수업시간

5ch VIP 개그 - 2007-06-16 14:06

1.
「수업 중에 휴대폰이 울리는건 큰 실례니까, 휴대폰의 전원을 끄고 매너모드로 바꿔주세요」

라고 말한 선생님이 있었다. 어떻게 휴대폰 전원을 끄고 매너모드로 바꾸냐.


2.
보건체육 중간고사.

「인간의 장(대장·소장)의 길이는 대략 어느 정도인가」

라는 주관식 문제가 나왔다. 신장의 2배 길이었던가 3배 길이었던가가 헷깔려서 내 옆자리의
남학생 답을 흘꼇 훔쳐보니

「약 지구 2바퀴 분량」

이라는 충격적인 답을 쓰고 있었다. 훔쳐본 주제에 비웃는 건 좀 미안하지만 그 황당함에 정말
꽤나 웃었다.


댓글

(2007-06-16 14:06)

...어.금새올라왔다...

메리오트 (2007-06-16 15:06)

지구 2바퀴... 대체 어디서 그런 지식을(..)

냐옹신 (2007-06-16 16:06)

1번은 그저 초능력자 (...) 장 굵기 생각했을때 2바퀴 분량이라 쓴 녀석은 위랑 동일인물인듯. 초능력자

엘레인 (2007-06-16 17:06)

혈관의 길이(모세혈관 포함)을 장의 길이와 착각한것 같네요.

감청 (2007-06-16 18:06)

자. 이제 지구 2바퀴 분량이라고 한 놈을 해부해볼 시간이 남았습니다.

HelpYourself (2007-06-16 19:06)

모세혈관 길이 아냐!?

azusa (2007-06-16 20:06)

1번은 그냥 선생님이 말실수 한건데 뭔가 유감이라도 있거나 관용이 없는 사람이군요

흠깨 (2007-06-16 23:06)

오늘 먹은 음식이 똥으로 나오려면 10년은 걸리겠구나
쯔바이 (2007-06-17 15:06)
뿜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BC (2007-06-21 10:06)
천재다wwwwwwwwwwwww
그대야말로 (2010-11-23 14:11)
천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썰렁이 (2011-04-08 03:04)
오밤중에 보다가 빵 터졌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크랏세 (2007-06-16 23:06)

엣......혈관이랑 헷갈렸군요 저건 -_-;;

크랏세 (2007-06-16 23:06)

엣......혈관이랑 헷갈렸군요 저건 -_-;;

듣보잡 (2007-06-17 00:06)

1번은 "무릎꿇고 손들고 서있어"랑 같은 맥락?

milccali (2007-06-17 02:06)

듣보잡 // 비슷한 것으로 '문닫고 들어와' 가 있죠.

케르 (2007-06-17 02:06)

2번째는 혈관..[..]...아닌가;;

하트 (2007-06-17 16:06)

듣보잡 // 비슷한 것으로 '꼼짝말고 손들어'가 있죠

엘레인 (2007-06-18 00:06)

듣보잡 / 비슷한 것으로 '손만 잡고 잘게' 가 있죠.

세뇌 (2007-06-19 18:06)

전원을 '끄거나' 를 전원을 '끄고' 로 잘못 듣거나 한건..

ampstyle (2007-06-24 00:06)

비슷한것으로 '입다물고 밥먹지 못하겠니?'가 있음

지나가던 손님 (2007-06-29 07:06)

엘레인//그건 아니죠 ㅋㅋㅋ

지나가던 (2007-08-10 20:08)

문 닫고 들어와라

dasolblue (2007-09-06 21:09)

냐옹신// 사람의 장(대장,소장합쳐서)의 길이는 대략 5-7미터 정도 됩니다.

은둔형악플러 (2007-10-05 00:10)

최불암은 그걸로 줄넘기도 한다던데

2013년 (2013-05-27 18:05)

아마 소장? 대장? 의 융털을 전부 펼친거랑 헷갈린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