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려온 사기 전화

5ch VIP 개그 - 2007-05-21 00:05

방금 전에 걸려온 전화를 지금 받았는데, 내가 오토바이로 사람을 치고 경찰에 잡힌 듯 하다.
게다가 상대는 임산부로, 그 사고 때문에 유산까지 되었다고 한다.
지금 상황이 급하니까 서둘러서 돈을 부치라고 말하면서 전화기 저 편에서 내 자신이 울고 있다.

도대체 나는 어쩌면 좋단 말인가.


댓글

나무상자 (2007-05-21 00:05)

이건뭐;;;;

메리오트 (2007-05-21 00:05)

... 아놔

소린 (2007-05-21 00:05)

댁의 아드님이... 로 시작하는 전화 말인가요?ㅋㅋㅋ

길손 (2007-05-21 01:05)

파하하하하핳; 근래에 사기전화가 그렇게 기승을 부린다죠.

제로니모 (2007-05-21 06:05)

나야나 사기...유행 지나도 한참 지난건데...아직도 하나보네...

케르 (2007-05-21 08:05)

하핫...;;

아스나리카 (2007-05-21 09:05)

ㅋㅋ완전 폭소했어요 ㅋㅋ

그리핀 (2007-05-21 11:05)

나야나 사기 일본에선 유행지났을지 몰라도 우리나라에선 지난달에도 있었던 사례입니다..

꿀꿀이 (2007-05-21 11:05)

같이 우는 겁니다. 지금 전화하고 계신분 지금 죽어가고 있다면서

흑비야 (2007-05-21 16:05)

전화기 저 편에서 내 자신이 울고있다.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ㅠㅠㅠㅠㅠㅠ 진짜 황당하겠네요;;

지나가던무명 (2007-05-21 17:05)

반전개그

ampstyle (2007-05-21 19:05)

미치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狂爆亂舞 (2007-05-21 20:05)

논리적인 자아성찰의 시간을 가지겠군요. ........

snowall (2007-05-22 01:05)

돈을 부치는 사람이 있다면 더 난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