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법자의 최후

5ch VIP 개그 - 2007-05-16 01:05


교통량이 많지 않은 횡단보도에서, 유치원생들을 데리고 산책 중인 유치원 선생님(꽤 귀여웠다)이 빨간 불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던 중 옆에 서 있던 젊은 남자가 빨간 불에서 무단횡단을 하려고 하자 그 선생님은

「저, 이 애들이 보고 배우니까, 부디 신호를 지켜주세요」

하며 그를 제지했다. 그러나 그 남자는 그 말을 비웃듯이,

「너희들, 언제나 규칙을 지키면서 살아간다면 이 세계에서 살아갈 수 없을 것이다」

하고 아이들에게 차갑게 내뱉고 무단횡단을 하다가 자동차에 치였다.


댓글

잭 더 리퍼 (2007-05-16 02:05)

이건 사실 젊은 남자의 살신성인?

코끼리엘리사 (2007-05-16 03:05)

이른바 슬랩스틱스터디군요. […]

예수 (2007-05-16 03:05)

남자는 규칙을 지키지 않았으사 이 세계에 살 수 없으나니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드리는 기도드리라. (요한복음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
햄버거 (2008-09-16 11:09)
이 세상은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이 만들었습니다. 면발눈깔이 당신을 쳐다보고 있습니다. 조심하세요.

자유라는속박 (2007-05-16 04:05)

저분이 바로 혼자 돌을 던지셨다는..

과객 (2007-05-16 08:05)

꽤 귀여운 선생님이었다는게 중요한거죠
境界式 (2007-05-16 15:05)
그렇죠. 왜 아무도 거기엔 신경을 안쓸까요 (...)

멕순이 (2007-05-16 08:05)

안좋은면에서 좋은걸을 가르킨다는 그것인가;;

버거 (2007-05-16 10:05)

오스틴서 3장 16절이 괜히 생각나네요 .....

디거 (2007-05-16 10:05)

지키나 마나 결국에는.....

ㅁㅅ (2007-05-16 16:05)

브라보

그레아 (2007-05-16 17:05)

"자, 여러분. 무단횡단을 하다간 저렇게 될 수 있답니다. 모두 알아두세요~" "네~~"

길손 (2007-05-16 17:05)

와아 멋지다...;

狂爆亂舞 (2007-05-16 18:05)

킬마크 추가요.

꿀꿀이 (2007-05-16 20:05)

푸하하하 마지막의 반전이... 눈물난다...

지나가던 손님 (2007-05-16 21:05)

보통 유치원 선생님은 젊다면 귀엽게 보이죠...젊다면...; 그건그렇고 규칙을 지키면서도 살아갈수없고, 규칙을 안지키면 죽으니 저 남자는 결국 여찌하던 죽는다는걸 말하고 싶었던걸까요?

MunFNS (2007-05-16 23:05)

할말이 없다...

톳토리 (2007-05-16 23:05)

이 세계에서 살아갈 수 없게 되었군요(...) 뭐, 죽지 않았을수도 있지만요^^

00 (2007-05-17 00:05)

실패한 사람이 난 노력했는데 해봤자 사람들은 인정안해주니까요

azusa (2007-05-17 18:05)

스터너 한방 ㅋㅋㅋ

녹차 (2007-05-17 21:05)

에- 안타깝다-_-;;;;

꼬마 (2007-05-17 23:05)

살신성인의 자세.

크랏세 (2007-05-18 15:05)

남자는 츤데레 플레이를 해보고싶었을지도 (응?)

Ar (2009-05-29 04:05)

배웠군요

마토 사쿠라(로리) (2011-07-17 19:07)

저를 위해 한몸 희생해 교훈을 주신 이름 모를 아저씨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