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 폐인
5ch VIP 개그 - 2007-04-27 12:04
아내 「회사 다녀오면, 게임만 하지 말고 가끔은 애들이랑도 놀아주고 그래요」
폐인 「시끄러워! 누구 덕분에 밥을 먹고 사는건데? 애들 보살피는 건 니가 할 일이잖아!」
아내 「…당신이 그렇게 차가운 사람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어요… 우리 잠시 떨어져 있는게 좋을 것 같네요.
애들 데리고 친정에 가있을게요」
폐인 「아아, 마음대로. 멋대로 하라구, 시끄러운 것들이 없어지면 나도 편해!」
아내 「결국 당신은 가족보다 게임 속 친구들이 더 소중했던 거네요…잘있어요」
폐인 「여- 모두들 안녕하십니까―^^」
동료 「아,OO님! 오늘도 반갑습니다」
일동 「안녕하십니까∼^^」
리더 「자아- 그럼 오늘은 어느 던전을 탐험해볼까요―^^」
일동 「하하 ^^」

문스랩닷컴 (2007-04-27 13:04)
저도 한때 온라인 멤버(?)였습니다. 지금 가끔 피시방 가면 예전 멤버들이 여전히 하고 있는 것을 보면, 취미인지, 폐인인지. 근데, 왜 하고 싶어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