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파스를 부러뜨린 이유
5ch VIP 개그 - 2007-04-17 18:04
큰 딸이 유치원 장기자랑 행사에 나갔다가 참가 기념품으로 크레파스 세트를 받아 왔다. 그런데 그 날 저녁,
그 크레파스를 모두 두 동강 낸 것이 아닌가. 당연히 마누라는 머리 끝까지 화가 치솟았고 한참을 혼낸 후에
도대체 왜 멀쩡한 크레파스를 다 부러뜨렸냐고 다그쳤다.
마누라「왜 크레파스를 다 부러뜨린거야!」
큰 딸「크레파스 생기면 동생하고, 훌쩍
반씩 나눠쓰기로 약속해서, 훌쩍」

狂爆亂舞 (2007-04-17 18:04)
이 아저씨, 간만에 좋은 이야기를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