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서의 장난

5ch VIP 개그 - 2007-03-30 23:03

중학생 때, 현장학습 때문에 도심을 버스로 이동 중이었다.
사거리에서 정차도중, 신호가 바뀌고 버스가 출발하자 우리 반 여학생 전체가 창밖을 향해 아빠아~ 하고 외쳤다.

그러자 신호를 기다리던 샐러리맨들이 일제히 손을 흔들었다.


댓글

ruia (2007-03-30 23:03)

여학생들도 여학생들이지만, 거기에 맞춰준 샐러리맨 일동 여러분이 기특하군요.

ampstyle (2007-03-31 02:03)

낚인걸지도

er (2007-03-31 08:03)

원조교제 파더들....일지도 -ㅂ-
. (2010-01-23 15:01)
생각하는것 하고는..
GWF (2010-07-14 11:07)
에라이.
GWF (2010-07-14 11:07)
에라이.
고담덕 (2011-01-26 19:01)
에라이 잡것아.

rhflffk (2007-03-31 13:03)

위에 어린 딸 얘기보다 이게 더 귀여워~

몽몽 (2007-03-31 17:03)

얼씨구~ 아버지란 참

뮤뮤 (2007-05-04 13:05)

-_-... 샐러리맨들은 이미 자기 딸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지경에 이른 걸지도....

zz (2007-05-22 01:05)

다들 설득력있어..

125 (2009-04-07 12:04)

뮤뮤님 말에 눈물이 나올락말락.

엠케이 (2009-07-25 00:07)

그저 누군가의 딸.. 그저 누군가의 아버지..
인생 (2010-05-18 08:05)
그리고 나는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