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거북한 순간

5ch VIP 개그 - 2007-03-28 20:03


1
A 「저기 좀 봐 www 대낮부터 아저씨가 공원 벤치에서 도시락 먹고 있어www불쌍해www」

B 「어···우리 아버지다···」




9
친구의 친구와 둘만 남았을 때



10
가족과 함께 드라마 보고 있었는데 러브 신이 나올 때



14
가족과 함께 저녁식사 도중 TV뉴스에 나온 NEET 특집



17
친구의 여자친구와 둘만 남았을 때



19
전부터 조금 안면이 있던 사람이 손을 흔들길래 나도 아는 척하며 손을 흔들었는데
알고 보니 내 뒤에 서있던 사람에게 흔들던 것이었을 때.



20
>19
공감 공감 wwwwww




21
잘생긴 친구와 함께 돌아가는 길

여자 「바이바이」
친구 「바이바이」

나 「…」



34
아버지가 어딘가의 아저씨에게 굽실대며 돈을 지불하고 있는 모습을 보았을 때




35
유치원이었나 초등학교 때였나. 아버지가 울고있는 어머니 위에 올라타서 팔을 억누르고 있었던 때



45
나       「이 고로케, 오늘따라 진짜 맛있다! 엄마 짱!」
어머니 「사온거야」
나       「…」




68
엘리베이터 안의 거울을 보며 헤어 스타일을 다듬고 있는 사람을 봐 버렸을 때



103
편의점에서 점원이 「어서오세요」라고 말하자,
나도 모르게「어서오십쇼―!! !」하고 풀파워로 외쳤던 때.

주차장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던 때라 나도 모르게 그만.  




123
「자, 그럼 두명씩 조를 짜세요」



128
>123
「자, 그럼 A군은, 선생님이랑 같이 한 조를 해요♪」



136
친구네 집 화장실 문을 열자 친구의 어머니가 앉아계셨다




189
나 「엄마···아니, 선생님」




335
엘리베이터 안에 타고 있었는데, 문이 닫히기 직전에 뛰어오는 사람이 있길래  
「열림」을 눌러주려고 했는데「닫힘」을 눌러버렸을 때. 그것도 웃는 얼굴로.




359
대입시험을 보지도 않았는데 괜히 친구와 장난으로 합격자 발표명단이 붙어있는 판 앞에서
좋아하는 척을 하자, 그 대학 재학생들로부터 헹가래와 합격자 안내용 종이를 받았을 때.



366
>359
뭐하는거야 너는 wwwwwww



822
>359
뿜었다 www


댓글

발칸 (2007-03-28 21:03)

낚은건가 낚인건가 (...)

Rune (2007-03-28 21:03)

굉장하다 359!!!

루비안 (2007-03-28 21:03)

퍼갈게요..ㅠ-ㅠ

꼬마 (2007-03-28 21:03)

풋!

AN (2007-03-28 22:03)

9번 은근히 거북하죠 335번도..

아스나리카 (2007-03-28 22:03)

저 335 해본적있어요 ㅋㅋ지금 생각해도 그분한테 죄송하네요ㅋ

칠색 (2007-03-29 00:03)

359 대박 ㅋㅋㅋㅋㅋㅋㅋㅋ

rhflffk (2007-03-29 01:03)

식당에서 맛없는 요리를 과장되게 욕하고 있는데, 바로 옆 테이블에 혼자 앉은 남자에게 종업원이 다가와서는 '사장님 전화요' 라고 말을 걸었을 때.

마키 (2007-03-29 01:03)

10번 상황에선 부모님이 더 어색해 하시더군요;;

케르 (2007-03-29 09:03)

359번 대단하네요..[..]..

퍼프 (2007-03-29 19:03)

저도 있어요 335 ;ㅅ;

칠색 (2007-03-29 22:03)

아이고야 왜 이리 공감되는 게 많은 거지요(.... 퍼갈게요 ㅋㅋ

세이렌 (2007-03-30 09:03)

9번은 진짜 공감~

후티오 (2007-04-08 18:04)

335이거 대박;;; 왠지 공감되는데요

Dakku (2007-07-03 20:07)

335번이 제일 뿜을내용.. 초콜릿먹다가 초콜릿이 코로 나올뻔...ㄷㄷㄷ

ㅇㅇ (2007-08-22 00:08)

17번은 기회일지도....(뭐냐 너..)...

3433 (2008-01-16 13:01)

21번 보고 나 많이 울었어 ㅠㅠ

-_- (2009-09-04 09:09)

고등학교때... 학교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는데 어떤 무서운 아주머니가 들어오셨습니다. 그래서 옆에 앉은 친구한테 "야 저 아줌마 진짜 무섭게 생겼다." 라고 말하자 친구 曰 우리 엄마야;;; -_- 졸업 후 다른 친구와 술을 먹고 친구네 집에서 잤는데 다음날 아침 친구네 어머니께서 아침을 차려주셨습니다. 근데 정말 거짓말 안하고 무엇 하나도 맛있는게 없었어요;; 해장엔 그만인 얼큰한 된장찌개도 그저 밍밍할뿐;; 근데 가지무침이 정말 맛있더군요. 그래서 어머님께 말씀드렸죠. "어머님, 이 가지무침 정말 맛있는데요." "그것만 사온거야..." "..." 이 글을 보니 생각났어요 -_-

벌레 (2010-05-18 07:05)

1 A 「저기 좀 봐 www 대낮부터 아저씨가 공원 벤치에서 도시락 먹고 있어www불쌍해www」 B 「어···우리 아버지다···」 A 「아....그래..」 B 「응.」 A 「좋아! 아들이 되서 그냥 지나가면 되냐! 가자!」 B 「에..에에?!」 아저씨 「아...B..」 B 「아버지..」 A 「안녕하세요 아저씨! 언제나 B한테 신세지고 있슴다! 아 그런데 너무 놀았더니 배고파서 쓰러지겠네요 www 밥 좀 사주세요!」 아저씨「 에....아니...」 A (B의 옆구리를 쿡쿡 찌른다) B 「그래, 아버지! 우리 밥먹으러 가요!」 아저씨 「그래! 오늘은 내가 비싼놈으로 먹여주마!」
인생 (2010-05-18 07:05)
페밀리레스토랑의 안. 즐거운 대화가 이어지고, 이내 식사가 끝났다. 아저씨 「어른의 여유를 보여주마! 이게 카드란 놈이다.」 A,B 「오오!」 점원 「저...손님, 잔액이 부족합니다..」 A,B,아저씨 「아....」

젠장 (2010-07-07 18:07)

123번 보고 울었다ㅠㅠ

헤이질럿 (2010-09-16 14:09)

A와 B 밤 10시에 A집에 가고있는데 맞은편에서 여고생이 오고있었다 B 와우~ 저 여고생 섹시한게 확 덥치고 싶어지는데? A ... 여고생 (달려오며) 오빠~

언덕배리어 (2011-06-12 13:06)

남 흉(욕)보는데 옆 사람 아는 사람인 경우가 은근히 많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