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병
5ch VIP 개그 - 2007-03-26 21:03
중학교 2학년들이 곧잘 걸리는 질환 '중2병'의 증상. (종종 성인들이 감염되는 경우도 보고되고 있음)
· 오토바이 포스터를 방에 붙인다
· 인사 대신 펀치
·「샐러리맨만큼은 되고 싶지 않아」라고 생각한다
· 인기 있는 밴드를「난 쟤들 인기 있기 전부터 좋아했어」라고 우긴다
·「인수분해가 인생에 무슨 도움이 되냐구」
·「어른은 더럽다」
· 엄마가 뭐라고 말을 하려고 하면 그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악을 쓰듯이「알았어!!」라고 외치곤 듣지 않는다.
· 자신의 진짜 친구 찾기를 시작한다
· 뭐든지 하면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엄마에 대해서 이유없이 분노를 터뜨리며「프라이버시를 존중해 줘」라고 말한다.
· 담배도 피우지 않으면서 지포 라이터를 갖고 다닌다.
· 슬슬 역사를 배우게 되면「미국은 더러워」하고 갑자기 말하기 시작한다.
· 노래도 만들 수 없는 주제에 작사
· 뭐든지 좋은 평가를 내려주는 일이 없다. 특히 프로에 대해서는.
·「나는 나일뿐, 다른 누군가가 아니다」라고 떠들고 다닌다.
· 담배를 야니(ヤニ)라고 부른다 (역주: 내 사춘기 시절에 담배를 '야리'라고들 불렀는데, 설마 이 영향이었나)
· 드래곤 퀘스트나 파이널 환타지에 빠져서 게임 프로그래머를 목표로 하지만, 생각하는 것이라고는 고작
그 후속편에 약간의 이벤트를 덧붙이거나 스토리, 아이템 뿐.
· 야동을 갖고있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지만, 즉시 절망.
· 엄마가「어디 가는 거야?」라고 물으면,「밖에」하고 대답한다.
· 목검을 갖고 싶어한다.

지읒 (2007-03-26 21:03)
샐러리맨 부분과 미국은 더러워 부분, 그리고 '밖에'와 목검 부분이 해당되다 보니 슬쩍 부끄럽군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