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중에 절대로 듣고 싶지 않은 말

5ch VIP 개그 - 2007-03-17 20:03
1
의사 「…………어?」


5
의사 「···그 때랑 똑같다···」



9
의사 「어떻게 하지」



10
의사 「워! 뭐가 나왔어? wwwwww」



16
의사 「우악! 기분 나뻐! 이거 만지기 싫어」



17
의사 「뭐야 이거···?」



24
의사 「지방이 두꺼워서 메스가 안 들어wwww」




28
의사 「········마취했지?」



41
의사 「아····손 씻어야겠다 나」



68
의사 「미안…」




79
의사 「아-힘들어 힘들어. 지쳤다구. 오늘은 진짜 더이상 수술하기 싫다구」




85
의사 「젊은 여자라고? 그럼 해야지!」




89
의사 「할 수 있어……나는 할 수 있다구……언제나처럼만 하면 될거야……」




90
의사 「후, 침착하자 침착하자···후~ 나···나는 할 수 있어. 나는 열심히만 하면 뭐든 할 수 있는 사람···」



95
의사 「이런…제기랄…」



108
의사 「아~아, 유족한테는 뭐라고 말해야 하나」



127
간호사 「응·····아앙······수술 중이잖아요······」
의사  「상관없잖아, 나는 더이상 참을 수 없다구」



135
의사 「대단해! 이 책에 써 있는 그대로다!」



140
이것이 이번 실험체인가



148
이러니 저러니 말해도
>>1 같은 의사의 한 마디 「·······아」

이게 제일 효과가 있을 것 같다




155
의사 「이 기구는 어떻게 쓰더라…?」



172
의사 「어? 메스가 한 개 부족한데······어디뒀더라······」




175
의사 「이렇게된거 까짓거 대박 아님 쪽박이다」




203
의사 「이 놈 꼬추 엄청 크네? 내 거랑 바꿀까」



265
의사 「승부는 9회말 2아웃부터다!」

댓글

SH (2007-03-17 20:03)

쭉 진지하게 읽다가 135번에서 웃어버렸네요.

록차 (2007-03-17 20:03)

아아... 대박인데요 OTL

Tumnaselda (2007-03-17 20:03)

남성전용 수술을 하다가 "어 잘못 꿰맸다"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하하

키리코 (2007-03-17 23:03)

……어? 대박 ㅠㅠㅠㅠㅠ

ampstyle (2007-03-18 01:03)

푸하하하 미치겠네요

메서슈미트 (2007-03-18 03:03)

사실 제가 일할때 1번에서처럼 계속 해서 주위 사람들을 불안케 합니다.

케르 (2007-03-18 09:03)

하하핫..... 1번이 대박이네요..;

境界式 (2007-03-18 18:03)

좀 현실성이 없는 대사라면 「도망치면안돼 도망치면안돼 도망치면안돼 도망치면안돼 도망치면안돼…」정도일까요.

씨로아 (2007-03-18 18:03)

의사 「wwww」

아르토리아 (2007-03-21 10:03)

12년 전 학생 때 심장수술하는 분 지정헌혈을 하러 그 분 입원해 계신 병원에 갔습니다. 헌혈을 하기 위해 침대에 누웠더니 가운 입은 여자와 남자가 (지금 생각하면 의사는 아닌 것 같고 병리사인 것 같은데) 주사바늘이 달린 헌혈백을 들고 오더군요. 그리고 여자가 주사바늘을 들고 남자를 바라보며 "어떻게 해야 되는 거죠?" 라고 묻더군요. 정말 살 떨렸습니다. -_- 12년 세월이 지나 이제는 제가 의사가 되어 있습니다. 제 기억엔 없지만 저 초보때 절보고 불안에 떨었던 환자들도 있었겠죠. ^^;

다이하드 (2007-03-21 11:03)

1번이 최고입니다 푸하하하;;

후티오 (2007-03-21 17:03)

의사 [ 후..... ] (한숨)

지나가던 (2007-08-12 21:08)

"...내 의사인생도 이걸로끝인가"

sr (2007-10-27 11:10)

비염수술을 받는데 의사가 계속 말걸어서 귀찮았음.. -_- 국소마취라 코에 마취약을 넣는데, 자꾸 삼키니까 빼준다고 혀로 밀어내라길래, 밀어냈더니 지들끼리 얘기하느라고 해주지도 않고.. 목구멍 마비되서 말도 못하고 이 그지들..

나그네 (2008-02-04 20:02)

포경수술받고나서 터져가지고 다시갔는데 ㄱ-;; 의사가 귀찮다고 마취안하고 전기같은걸로 지지더군요. 간호사 누나가 내손꼭 붙잡고 조금만 참아! 라고 외치면서 가슴으로 얼굴을 누르더군요 이년이 왜이래?! 하는순간 크아아아아악$!@!@$!@$21 제로의 영역을 맛보았습니다. 6학년때.

10일더미래인 (2008-10-13 20:10)

1구라쟁이

장선우 (2009-04-10 01:04)

줗아 ㅋㅋ

수술받은 경험으로 말하건데 (2009-05-02 18:05)

'아파요?' 이거 제일 싫어 -_- 빌어먹을, 아프다고 하면 참으란 소리밖에 없지. 그럼 왜 물어보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