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싸롱
5ch VIP 개그 - 2007-01-26 11:01
누나 「니 옷 빨아뒀어」
나 「아, 고마워」
누나 「근데 니 주머니에 이거 들어있더라」
(룸싸롱에서 받은 라이터가 누나의 손에 들려있었다)
나 「아!」
누나 「너 벌써 그런 데 다녀? w」
나 「그냥 친구가 가자고 해서 따라갔을 뿐이야···」
누나 「거짓말 안 해도 돼w 이 누나가 이해해줄테니까」
나 「진짜야! 걔가 돈도 다 낸다고 해서 그냥 한번 갔을 뿐이야」
누나 「거기 여자애들은 이뻐?」
나 「진짜 귀여워. 누나하고는 비교도 안 돼. 짱 이뻐」
누나 「그런 말은 안 해도 되잖아···. 엄마한테 이른다?」
나 「안돼! 미안미안 한번만 봐주라, 응?」
누나 「그럼 대신에, 나 목 마르니까 콜라 사와」
나 「니가 가!」
누나 「엄마한테 말한다?」
나 「사올께! 사올께! 지금 간다니까!」
나 「후, 다녀왔습니다」
어머니 「어이구, 우리 카사노바 아들 왔네! 벌써부터 룸싸롱을 드나드는 장한 아들!」
누나 「wwww」
나 「····」
아버지 「어디 가게를 간 건데? 요 앞의 OO싸롱? 아니면 XX클럽?」
나 「····」
orz

환 (2007-01-26 11:01)
처음으로 댓글을 남깁니다. 그런데 룸싸롱이 뭐하는 곳인가요?리라쨩 (2007-01-26 13:01)
1. 성공한 인생들이 매력적인 아가씨에 달콤한 술을 곁들여 고급스러운 유흥을 즐기는 환락의 장소. 2. 냉정한 비지니스의 세계를 접대라는 이름의 술과 아가씨와 아부로 녹여, 긍정적인 사업흐름을 제시케 해주고 보다 친밀한 인간관계를 구축시켜주는 친목과 화합과 사업의 장. 어른 세계의 백미. 사실 원문의 표기는 캬바레식 클럽입니다만. (둘은 엄연히 꽤 차이가 있지만, 아무래도 이쪽이 이해가 빠르지 싶어서 그리한 것인데 의외로 룸싸롱을 모르시는 분이 계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