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5ch VIP 개그 - 2007-01-24 14:01


평소 알고 지내던 여자애가 갑자기 나한테 그러는 것이었다.

「아는 애 중에 너 좋아한다는 애가 있더라」
「에! 누구? 누군데?」

라고 묻자「밥 사주면 가르쳐줄께w」

라는 것이었다. 참 여자라는 존재는 귀찮은 존재들이다. 결국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비싼 돈 내고
식사를 산 후 돌아오는 길에 물었다. 그러나 그 애는「글쎄, 누굴까?」하며 도리어 퀴즈를 내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에이 뭐 가르쳐 줄 것 같지도 않고, 나 그냥 집에 갈래」하고 토라진 척 하니까 갑자기 나한테
키스를 해온 그 애. 그러면서「이게 힌트야 w」랜다.  

도대체 무슨 의미야··· 마치 속은 기분이 들어서 집으로 돌아왔다···빨리 누군지 가르쳐 줘!


댓글

인력거 (2007-01-24 14:01)

에로게?!

hyet (2007-01-24 14:01)

나야말로 속은 기분. 부럽다!

미고자라드 (2007-01-24 15:01)

이런 ㅈㅄ색휘라고 욕이 나오는군요. 크아아악!

비갠오후 (2007-01-24 15:01)

이거..염장이라는거지...

꼬마 (2007-01-24 16:01)

...저런거 하렘물의 주인공 패턴?

ㄷㄷㄷ (2007-01-24 16:01)

소레난테에로게..

이피 (2007-01-24 16:01)

아무리 그래도 저렇게 둔할 수가 있나...-_-;

(2007-01-24 17:01)

누가 에로게 시나리오 올리랬어(....)

소린 (2007-01-24 17:01)

좋아하는 애 이름이 키스인 모양.

부도덕 (2007-01-24 18:01)

...자주 들르는 이곳이지만 이건 정말 남얘기가 아니군요;; 블로그에 좀 퍼가겠습니다.

Dozen (2007-01-24 18:01)

라고 게임상에서 중얼거립니다.

JAKGA (2007-01-24 19:01)

이게 힌트야 w...... '그런여자 없다' 라고 생각한건 저뿐인가요......

엘레인 (2007-01-24 20:01)

"게임 제목이 뭐니?"

NNNn (2007-01-24 23:01)

"모니터에서 떨어져서 게임하세요."

꼬마 (2007-01-25 01:01)

다들 재치 넘치는 리플들...나도,"왜 모니터 앞에서 중얼거리고 있어?"

hisui (2007-01-25 08:01)

어디서 나온 신작이지? 재밌을것 같아

Mr.Blue (2007-01-25 14:01)

흠.... 시나리오 작가가 누구?

carl-x (2007-01-25 17:01)

힌트를 주려면 좀 더 확실한걸로 달라구!

ssizz (2007-01-26 02:01)

후...그래도 부럽네.

rhflffk (2007-01-28 20:01)

>>carl-x 확실할 필요 있어, 그치?

MBC (2007-06-21 07:06)

>>carl-x 우리모두 확실한 인생을 살자

(2007-06-30 18:06)

그 애 이름이 '힌트'

세레스 (2007-07-19 16:07)

그 애 이름이 츄~ 인 모양이죠 뭐..=_=

(2009-04-15 22:04)

그리고 뇌내망상에게도 질투하는 우리들.

(2010-02-16 12:02)

키..키릭스 세자르님인가요??? (주: 키릭스 세자르는 키스 세자르라고도 불립니다)
방통전사 (2010-12-16 23:12)
오랜만에 SKT를 다시 찾게 만들게 해주셨더군요.

뚝닥이 (2010-02-28 20:02)

3년전 미연시 인가요? 찾아보겠습니다.

으악 (2010-10-03 23:10)

키스가 게이...

무르 (2010-11-16 17:11)

죽어라 이 인간아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