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온천여행

5ch VIP 개그 - 2006-12-15 19:12


시부모님을 동반해서 남편과 함께 4명이 온천에 갔습니다.
늦게까지 온천에서 시간을 보낸 저는 방으로 돌아와, 이불 안에 있던 남편에게 다가가

「아잉~ 벌써 자는거야? 응?」

하고 애교를 부리며 손을 점점 하반신으로 향했습니다.
그러던 중 머리를 보고「어? 이렇게 새치가 많았나?」싶어서 이불을 벗기자, 시아버님이었습니다.
꼼짝도 하지 않고 굳어있는 시아버님께 이불을 다시 덮어드리고 말 없이 그 방을 뒤로 했습니다.

그로부터 이틀이 지났습니다만, 아무것도 말하지 않는 것을 보면 없었던 일로 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죽고 싶다. ('Д`)



댓글

엘레인 (2006-12-15 20:12)

('Д`)

고등학생 (2006-12-15 20:12)

..... 저 상황이 저에게 닥친다면 정말로 캐난감...

키리코 (2006-12-16 15:12)

..향했군요 [........]

cancel (2006-12-17 20:12)

고등학생이신데 벌써 아들이 장성해 결혼하기를 걱정하십니까...

시간 (2006-12-17 22:12)

cancel//편견을 버리세요. 여고생이실수도 있습니다!
리라쨩 (2006-12-17 23:12)
뭣?! 이 블로그에 여고생이 다닌다고?! 하아아아앜 하아아아앜 하아아아앜 하아아아앜 하아아아앜
마소 (2008-03-04 18:03)
i'm 여고생 ㅋㅋㅋ
문어빵 (2014-02-24 15:02)
I'm 여중생 (^0^)

현역 (2006-12-17 23:12)

현역여고생으로서, 리라쨩님의 이미지가(....)

톳토리 (2006-12-18 21:12)

저도 현역여고생으로써.. ...리라짱님 그동안 감사했습니다(_ _) ..조크예요...~_~호호..

몽몽 (2006-12-31 14:12)

저 하아아아앜 소리만 보면 웃겨죽겠네 증말 ㅋㅋㅋ

지나가던 현역 여고생 (2007-02-17 13:02)

저런...ㅎㅎ 언제나 재밌게 읽고갑니다~~

MBC (2007-06-21 10:06)

>>리라쨩 나도 여고생이야(수줍) …믿을까?

시아 (2007-07-05 15:07)

저는 현역 OL...(?)

行人 (2007-07-26 06:07)

리라쨩//너무 본능에 충실하신거 아닙니까;;

似慈齬興 (2007-07-30 23:07)

현역여대1년생은 무효인겁니까+ㅁ+ <-뭐가?
리라쨩 (2007-07-31 01:07)
하아아악 하아아아악 하아아아악 하아아아아악 하아아아아아악

The Loser (2007-08-15 02:08)

리라짱님 여고생이었나요? 어라? ('Д`)
리라쨩 (2007-08-15 02:08)
어머, 모르셨나요? 헤헤.

으헝헝 (2007-10-17 04:10)

이 댓글들이 사실이라면 정말무섭군요;ㅁ; (특히 제 바로 위에있는...)

qualf (2008-03-11 08:03)

젠장, 사실인 줄 알았는데!

쿄쿄쿄 (2008-06-29 18:06)

늦었지만 저도 여대생이랍니다, 쿄쿄쿄.

(2008-10-07 00:10)

좋아 오늘은 이 댓글들이다 ㅌㅌㅌㅌㅌ
BLNEW (2009-07-17 01:07)
이분ㅋㅋㅋㅋ
물뼝 (2010-07-05 19:07)
이 댓글들은 내꺼야

21323 (2009-05-29 22:05)

흠좀무

덤벼꾸잉꾸잉 (2010-01-11 15:01)

아 여태까지 2931부터 쭉 계속 보면서 댓글 한번도 안달았는데 ㅋㅋㅋ 리라님 너무 하악하악 해서 아 배아퍼요 ww

Ratci (2010-10-10 13:10)

여중생도 쳐주는 겁니까?<<

푸른하늘 (2010-10-11 17:10)

생각해왔던 리라님의 이미지와 완전히 틀어져서 뿜었습니다. 보는 동안 즐거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