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인으로서

5ch VIP 개그 - 2006-11-28 03:11

아침 통근 시간에, 자전거를 타고 가던 아줌마와 차가 충돌했다.
길가에 내팽겨쳐진 아줌마는 누운 채로 휴대폰으로
「죄송합니다, 회사에 늦을 것 같습니다」라고 연락을 하고 있었다.

댓글

그래 (2006-11-28 10:11)

아 비애다. 일본도 마찬가지군..

1 (2006-11-28 11:11)

예전에 울나라에서도 고등학교 앞에서 급하게 횡단보도를 건너던 학생이 차에 심하게 부딪쳤는데 금방 벌떡 일어나더니 비틀거리며 학교로 향했다는 얘기가 있었죠..

아스나리카 (2006-11-28 21:11)

ㅠ좀 슬픈 이야기네요...

(2006-11-29 00:11)

예전에 공익 시절에 자전거로 출근하다가 신호위반차와 부딪혀서 나 뒹군 적이 있었죠.. 얼마간 쓰러져 있다가 정신 없는 와중에도 전화부터 꺼내들고 '저, 교통사고 나서 조금 늦을지도 모르겠습니다.'라고 전화. 돌아온 답변은 "지각이냐? 병가냐?"

2 (2006-11-29 12:11)

잇쇼켄메이 정신...

홍우 (2011-01-27 08:01)

예전 운전미스로 가로등에 들이받고나서 회사에 전화를 했더니.. 그따위로 할꺼면 내일부터 나오지마!! 라던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