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

5ch VIP 개그 - 2006-11-23 08:11

옛날에 하숙하던 집 근처에는 토요일에 소년점프를 팔고 있는 서점이 있었다. (역주: 원래 소년 점프는
매주 월요일 발간)

때문에 남보다 일찍 손에 넣은 소년점프를 보고 친구에게 전화해서 그 내용을 미리 말해버리는 것이
내 주말마다의 즐거움이었다. 오죽하면 매주 그 재미로 살았을까.

친구도 매번 당할 때마다 어이없어 하며 웃어주곤 했지만...

슬램덩크 산왕 전의 결말을 말해버렸을 때, 친구는 신간센까지 타고 우리 집까지 나를 때리러 왔다

댓글

효우도 (2006-11-23 08:11)

스포는 악이다.

skysurfr (2006-11-23 09:11)

惡卽斬 (안녕하세요 처음뵙겠습니다)

엘레인 (2006-11-23 09:11)

크하하 맞아도 싸네요 이건.

코끼리엘리사 (2006-11-23 15:11)

신칸센 최고!

몽몽 (2006-11-28 01:11)

일단 맞고 시작하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