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변비가 부른 비극

5ch VIP 개그 - 2015-06-07 13:06
배가 아파 지하철에서 내려 화장실 칸으로 뛰어들어갔다.

그러나 정작 변기에 앉자 만성 변비로 인해 배만 아플 뿐, 똥은 나오지 않고 방귀만 나왔다.
옆 칸에 들리면 부끄러우니까 그저 살짝 소리 안 나는 방귀를 뀌었다.

거의 한 시간 가까이 앉아 있었지만 방귀만 계속 나와서, 알맹이를 싸려고 오랫동안 힘을 주고 있었는데

갑자기 문이 활짝 열렸고 그 앞에는 마스크를 쓴 경찰이 서있었다.

댓글

ㅇㅇㅇ (2015-06-07 14:06)

방구에서 시체 썪는냄새라도 난건가...

지나가던FK (2015-06-08 21:06)

ㄴ독가스라도 나온 줄 안 거겠지요...

디즈 (2015-06-09 10:06)

시체 썩는 냄새 맞는거 같은데요?^^

(사용자 이름 없음) (2015-06-13 21:06)

독가스가 나오는데 딸랑 마스크만 쓰고 문을 여나요 ;;

11 (2015-06-19 23:06)

지하철 독가스 테러인줄 알았나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