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의 마지막 소원
5ch VIP 개그 - 2015-02-28 21:02나에게는 90살 할아버지가 있다.
지난 달, 암으로 입원하셔서 투병 중이셨는데 바로 어제 겨우 한 마디 말씀을 하셨다.
"죽기 전에... 크림 빵이 먹고 싶구나..."
나는 바로 편의점으로 달려가서 크림 빵을 사서 돌아왔다. 그것을 할아버지께 드리자, 한 입 드신 후 그대로 돌아
가셨다. 무엇보다 행복한 얼굴이셨다.
"그래도 돌아가시기 전에 드셔서 행복하실까..." 라고 생각하며 무심결에 크림빵을 보자, 할아버지가 드신 부분에는
크림이 묻어있지 않았다.
지난 달, 암으로 입원하셔서 투병 중이셨는데 바로 어제 겨우 한 마디 말씀을 하셨다.
"죽기 전에... 크림 빵이 먹고 싶구나..."
나는 바로 편의점으로 달려가서 크림 빵을 사서 돌아왔다. 그것을 할아버지께 드리자, 한 입 드신 후 그대로 돌아
가셨다. 무엇보다 행복한 얼굴이셨다.
"그래도 돌아가시기 전에 드셔서 행복하실까..." 라고 생각하며 무심결에 크림빵을 보자, 할아버지가 드신 부분에는
크림이 묻어있지 않았다.

ㅎㅇ (2015-02-28 21:02)
최후의 유언으로 뭔가가 들어있는 빵이 먹고 싶다는 분한테는 반갈라서 내용물이 들어있는 부분을 입에 물려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