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5ch VIP 개그 - 2012-08-11 19:08

어느 외국인 작가의 책을 읽고 정말 감동했다.

그 작가의 다른 작품도 읽고 싶었지만 일본어로 번역된 것이 없었다. 그래서 원서로라도 읽으려고
중학교 레벨에서 멈춰있던 영어를 다시 공부했다.

이해력이 딸려서 1년 정도 공부해도 가정법이나 아직도 이해할 수 없는 것 천지지만 그래도 일단 읽고
싶어서 떨리는 마음으로 amazon닷컴에서 구입하려 접속하자 그 작가는 독일어권 작가였다.


댓글

ivuy (2012-08-11 19:08)

언제나 감사합니다

루라 (2012-08-11 19:08)

그렇지만 외국어를 공부하는 가장 좋은 계기는 이런 류의 계기지요.

앙앙 (2012-08-11 20:08)

마지레스로 말하자면 그작가의 영번역된 책을 사면 되죠 물론 원서로 읽는다는 동기로 공부했던게 김빠지긴 하겟다만 아니 그전에 영어로도 번역이 안됫다면 곤란한건 매한가지

껌쫙쫙침칵퉤 (2012-08-11 20:08)

머리가 나쁘다는 변명이죠 공부 더럽게 안했던 저도 일본만화에 빠졌더니 현재는 원어민이랑 대화가 가볍게 되는수준

이테르비 (2012-08-11 22:08)

아 저런.. 그래도 좋은 동기가 되죠 저런건.

eb (2012-08-12 02:08)

주문해 놓고 공부를 시작하는 자세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Belle (2012-08-12 14:08)

일본에는 번역이 매우 체계적이라서 세계의 대부분의 책은 다 번역이 된다고 들었는데... 번역 안되는 책도 생각보다 많은가보군요...
k (2012-08-13 03:08)
체계적인 번역 구조는 보통 학술적인 것들이 해당되고 고전이 아닌 일반문학들은 철저히 시장논리대로 번역됩니다. 한국은 닥치고 시장논리라서 안습...

루라이동망디나자 (2012-08-16 18:08)

실컷 영어공부했더니 독일어판밖에 없다 가 웃음의 포인트인거같은데 다들 동기 얘기만 하네..

루라이동망디나자 (2012-08-16 18:08)

실컷 영어공부했더니 독일어판밖에 없다 가 웃음의 포인트인거같은데 다들 동기 얘기만 하네..

루라이동망디나자 (2012-08-16 18:08)

실컷 영어공부했더니 독일어판밖에 없다 가 웃음의 포인트인거같은데 다들 동기 얘기만 하네..

루라이동망디나자 (2012-08-16 18:08)

실컷 영어공부했더니 독일어판밖에 없다 가 웃음의 포인트인거같은데 다들 동기 얘기만 하네..

루라이동망디나자 (2012-08-16 18:08)

실컷 영어공부했더니 독일어판밖에 없다 가 웃음의 포인트인거같은데 다들 동기 얘기만 하네..

루라이동망디나자 (2012-08-16 18:08)

실컷 영어공부했더니 독일어판밖에 없다 가 웃음의 포인트인거같은데 다들 동기 얘기만 하네..
목이버섯 (2012-08-31 16:08)
그걸 못알아들어서 얘기하시는건 아닌거같은데요.

cat (2012-08-17 10:08)

더 엄밀히 말하자면 '원서'를 읽고 싶었는데 독일어권 작가이므로 영번역본은 '원서'가 아니었다는 거죠.ㅡㅡ;

(2012-08-17 11:08)

리플을 6개나 달 필요가 있었을까요?
Celsius (2012-11-27 17:11)
그게 아니라 '어, 내가 클릭했는데 클릭한 이펙트가 없네?' 라면서 클릭클릭클릭하다보면 수십개 달립니다..;;;;

? (2013-08-10 20:08)

개그포인트는 '외국인작가'의 작품이 독일어임에도 그걸 영어라고 생각한 필자의 바보같음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