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낚시
5ch VIP 개그 - 2012-06-11 01:06325
독일에는 낚시 면허라는게 있어서, 면허를 못 따면 낚시질을 할 수가 없다. 게다가 국민성이 다소
꼬장꼬장한 면이 있어서 조금이라도 수상하게 보이면 지나가던 통행인이 낚시 면허를 보여달라고
요구하기도 한다. 사실상 일반 시민 전체가 단속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솔직히 짜증이 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아예 낚시 면허를 크게 확대복사해서 등과 가슴에 붙이고 낚시를 하는 것이 독일식
낚시꾼 스타일. 마치 자신의 이름과 생년월일을 선전하면서 낚시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332
>>325
그래서야 우연히 나타난 수수께끼의 낚시꾼이 사실 알고보니 그 유명한 전설의 낚시꾼이다,
같은 만화 속 전개가 불가능하겠네
334
>>332
뿐만 아니라 독일에서는 천재소년 낚시꾼, 같은 것이 존재할 수 없다.
낚시 면허의 난이도가, 어른들조차도 몇 번이나 떨어질 정도로 높고 연령 제한은 없지만 필기와 실기 시험
모두를 합격하는 것은 미성년자에게는 사실상 무리.
일본 여행사가「일본에서의 낚시를 체험해보자!」라고 독일에서 사람을 모집하면 그래서 어른이 아니라
미성년자 위주로 고객층이 형성된다.

12312 (2012-06-11 01:06)
한국은 자동차 면허도 아무나 휙휙 딸수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