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녀

5ch VIP 개그 - 2011-12-18 23:12

무거운 병에 시달리며, 의사에게도 가망이 없다며 버림을 받은 대부호 존은 자택으로 돌아와 그저
죽음만을 기다리는 처지였다.

어느 날 존은 손녀를 불러 물었다.

「딱 하나, 니가 갖고 싶은 것은 뭐든지 사주마. 뭐 갖고 싶으냐?」

그러자 손녀가 대답했다.
 
「필요없어요. 제가 갖고 싶은 것은, 이제 곧 다 가질 수 있을테니까. 너무 욕심부리면 엄마한테 혼나요」


댓글

닥터 (2011-12-18 23:12)

내가 1등이라니!! 감사

별빛서리 (2011-12-18 23:12)

유산은 사회환원을...

ㅇㅇ (2011-12-19 10:12)

저 말을 듣고 존은 유언장을 고칠 결심을 했다

178 (2011-12-19 12:12)

블랙잭을 불러주시오

ㄴㄴ (2011-12-20 12:12)

손녀가 죽는 글인 줄 알고 감동먹었다가 다시보니 대부호가 죽는 글;;;

ㅋㅋㅋ (2011-12-20 22:12)

사회 환원해!!

타조알 (2011-12-29 16:12)

넌 이제 집에 가서 죽었단다, 손녀야.

TBT (2012-02-02 01:02)

무섭네요;; 섬뜩

Dante (2012-06-20 11:06)

하지만 좋은 친구나 애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