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 속의 손님
5ch VIP 개그 - 2011-11-05 13:11비가 내리던 날, 새벽 1:20 무렵, 한 샐러리맨이 굉장한 꼴로 배와 엉덩이를 누르며 가게 안으로
뛰어들어왔다.
들고 있던 우산을 가게 안에 거의 집어던지다시피하며 큰 목소리로「곱배기랑 계란!」하고 외치며
엉덩이에서 뿌웅 뿍 하는 방귀를 뿜으면서 화장실 안으로 뛰어들어 갔다.
그 방귀는 진짜 장난 아니게 독했다…나의 설사똥보다 심한 거 같다…
어찌나 급했던지 화장실 문은 제대로 닫기지도 않고 열려있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설사를 싸는 소리와
냄새가
「후우우우!, 아아압!」
하는 소리와 함께 제대로 들려온다.
카랑카랑 화장지를 잡아당기는 소리…가게 안은 이미 폭소
샐러리맨이 나왔을 때의 점원의 한 마디
「곱배기셨습니까?」

ㅊㅌㄹ (2011-11-05 14:11)
배아픔과 배고픔이 동시에 부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