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

5ch VIP 개그 - 2011-07-19 23:07
5년 쯤 전의 이야기

니트 생활도 어느덧 10년 차, 남아도는 시간을 주체하지 못하고 영화를 보러갔는데(이른바 액티브 니트)
영화관 입구에서 3, 살 정도 되는 어린 여자아이가

「엉덩이 보고 싶어! 엉덩이 보고 싶어!」하고 떠들고 있었다.
 
나는 어쩔 수 없구나, 하고 스스륵 바지와 속옷을 내리고

「마음껏 봐 아가야」

하고 엉덩이를 보여주었다. 아이는 울부짖었고 그 부모는 격노했으며 주변은 시끄러워졌다. 아무래도
그녀가 말했던「엉덩이」는 짱구는 못말려 였던 것 같다.

서둘러 도망쳐서 그 자리에선 무사했지만, 어린 아이에게 제대로 된 명칭을 가르치지 않는 것은
엉뚱한 사람들에게 폐를 끼칠 수도 있기 때문에 그만두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댓글

kmn (2011-07-19 23:07)

왜 보여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삭 (2011-07-20 00:07)

ㅋㅋ액티브함을 주체할 수 없어서
1 (2011-07-20 13:07)
이래서 니트는 활동형이 되면 안됩니다<
우홋 (2011-07-24 00:07)
ㅋ액티브 니트ㅋㅋ

대갈통크시다 (2011-07-20 01:07)

정신나간거 아니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011-07-20 09:07)

덤보 보고 싶어! 덤보 보고 싶어!
ㅇㅇ (2011-07-22 11:07)
코끼리 보고 싶어! 코끼리 보고 싶어!

. (2011-07-20 11:07)

5년전인데 아직도 니트

1ㅁ1 (2011-07-20 11:07)

엉덩이라서 다행이네요. 앞이였다면....

cat (2011-07-20 13:07)

유부초밥 보고 싶어! 유부초밥 보고 싶어!
지나가자 (2011-07-24 23:07)
왜 유부초밥인지 이해를 못하겠네욤... 짱구에서도 나오지만..
ㅇㄹㅇ (2011-07-25 04:07)
여자분이신가요.. 남자의 그 주머니 부분이 유부초밥의 유부랑 똑같이 쪼글쪼글합니다 보통.
말복 (2011-08-05 02:08)
남자이지만 지금껏 몰랐다.

크으 (2011-07-21 00:07)

5년전에 10년차 니트였다는게 글의 본문보다 충격인데요.

뭐.. (2011-07-21 09:07)

보여준다고 닳는것도 아니니까..
솔표 (2011-07-21 09:07)
옆에 호모가 있었다면 조금 닳게 되었을지도...

레온 (2011-07-21 10:07)

항문미남 김니트. 마..말도안돼! 아름다워! 항문이 너무 아름다워! 진실한 아름다움과 가슴뛰는 신비로움이! 바라볼수록 마음이 안정되는 편안함이! 홀로 서서 세상 모두와 맞설수 있는 웅장함이! 그 모든것이 여기에.. 여기에.. 담겨있어! 아아아! 눈물이 멈추지않아!! 그렇구나 ! 난 항문을 보기위해 지금까지 살아온거구나! - 항문미남 김민규 1화 中 - http://comic.naver.com/challenge/detail.nhn?titleId=342219&no=1

오호홍 (2011-07-21 13:07)

저 3살짜리 아이가 영화관에 들어가서 수많은 사람들의 영화관람을 방해하는 피해 > 니트가 엉덩이를 까서 저 꼬마와 주변 사람들에게 주는 피해. 해피엔딩 같은데?
ㅁㄴㅇ (2011-07-26 17:07)
그러므로 모든 시끄러운 관람객들에게는 엉덩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