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화법

5ch VIP 개그 - 2011-07-16 12:07
일본에서는

「누군가가 했기 때문에, 나도 한다」
「아무도 하지 않기 때문에, 나도 하지 않는다」
「누군가 이미 어쩔 수 없다, 라고 했으니 어차피 내가 해도 어쩔 수 없다」
「내가 그것을 하지 못하는 것은, 누군가의 탓」

거의 모든 것이 이 논리로 성립이 된다.

댓글

짐바브웨 (2011-07-16 12:07)

1등. 제가 등수놀이를 하는 것은 남들도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만약 제가 1등을 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여러분의 탓입니다.

맞네 (2011-07-16 12:07)

야후 치에부꾸로 읽다보면 모든 고민들이 거의 저 논리임

맞네 (2011-07-16 12:07)

하나 더 추가하자면 모두(나 포함) 참고 있는데 왜 쟤만하죠? 이렇게 생각하는 제가 이상한건가요? 쟤가 이상한건가요?

히비 (2011-07-16 15:07)

우리나라도 비슷하지 않나

.... (2011-07-16 16:07)

내가 1등을 하지 못한것은 1등 탓이다.

흠... (2011-07-16 20:07)

남들이 하기전에 내가 먼저 해치운다!

지하철승객 (2011-07-17 12:07)

우리나라랑은 다른거 같은데요. 저쪽은 소극적인 느낌인데 우리나라는 "이게 다 XX때문이다." "법에 없으면 해도 된다." "빨리빨리." 같이 좀 공격적이고 적극적이지 않나 싶네요.
육식팬더 (2011-07-19 14:07)
......저기, '해도 된다는 법이 있기 전에는 하면 안된다'는 의식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하면 안된다는 법이 없다면 해도 되는 거다'는 맞는 말입니다.
고갱니ㅁ (2011-07-20 09:07)
넵 법에 없으면 해도 됩니다. 문제가 크다면 그뒤에 특별법으로 추가되겠죠...

'ㅅ' (2011-07-17 14:07)

일본 속담에 '모난 돌은 정맞는다', '튀어나온 못은 두드려야 한다'는 속담이 있음. 그만큼 누군가가 튀는 것을 못 견뎌하는 것 같음; 인간들은 대체로 그런 속성이 있긴 하지만 일본은 그게 너무 심하죠.
ㅇㄹㅇㄹ (2011-07-17 21:07)
모난 돌이 정 맞는다는건 한국 속담 아닌가요..
사탕꽃 (2011-07-18 00:07)
튀어나온 못은 두드려야한다는 서양권 속담에서 봤었는데.. 일본 속담이 번역된걸까요 서양속담이 일본것이 된걸까요;
vaginismus (2011-07-18 08:07)
전세계 어느나라나 비슷한 속담이 있습니다. 콩쥐 팥쥐 속담도 전세계에 다 있죠

한국에서는 (2011-07-17 19:07)

이게 다 누군가 때문이다.

Belle (2011-07-17 23:07)

머리 하나 빼곤 우리도 얼추 비슷한거 같은데...

이인 (2011-07-18 06:07)

1등이 등수놀이를 했다 그래서 나도 등수놀이를 하는거다 난 몇등이지? 하나 둘 셋... 모르겠네

エムビ (2011-07-20 12:07)

내가 해봐서 아는데...

エムビ (2011-07-20 12:07)

내가 해봐서 아는데...

333 (2014-03-25 17:03)

이런 발상이 노상에서 강간사건이 실시간으로 벌어져도 제지를 안 하는 이유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