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노래5ch VIP 개그 - 2011-06-16 15:066살 아들이 직접 지은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인생을 위해서」라는 제목이라고.「죽기까지∼~하고 싶은 것이∼~생기면 좋겠구나∼~」 라는 가사였다. 뭐 때문에 그리 울분에 빠졌느냐 아들아!댓글지나감 (2011-06-16 15:06)6살에 벌써 허무주의에...천중환 (2011-06-16 15:06)하긴 뭐...천중환 (2011-06-16 15:06)쓰다가 눌러졌네 ㅋ 하긴 예전에 초 6학년이 나 왜이리 나이들었지 라고 한탄하느것도 있었고 예전에 바송애도 나왔지만 7살짜리가 공부하라고 하니까 막 신세 한탄 한것도 있었죠Belle (2011-06-16 15:06)으악! 아버지 그거슨!! 울분이 아닙니다!!!꿀꿀이 (2011-06-16 20:06)6살... 인생의 감회가 느껴질 시기...어떡해 ㅋㅋㅋ (2011-06-17 01:06)은호같은 기분이당...ㅋㅋㅋㅋ어린 아가야들, 뭔가 있네용ㅋㅋㅋㅋㅋ타조알 (2011-06-17 01:06)6살인 아들과 같은 저는 웁니다,ㅇㅇ (2011-06-17 22:06)6살에 인생을 관조하게 된 소년행인1 (2011-06-18 17:06)초등학교 4학년때 삶의 목적이 뭔지 궁금했었다. 물론 지금도모른다. 그땐 정말로 심각했지. 데체 왜 그런생각이 들었는지 모르겠어.행인2 (2011-06-18 20:06)초등학교 4학년 학생이 삶의 목적을 모르는 것은 당연할지도 모르겠네요. 지금 초 6인 저도 아직 모르니까요. 저도 초등학교 5학년 때 그런 생각을 많이 했지요. 데체 왜 사람은 그런생각을 하며 살아갈까요.행인1 (2011-06-20 00:06)그니까 이상한건 내가 왜 그 어린나이에 그런 생각을 하게되었냐는거. 다른애들한테 물어보니까 다 그냥 살더라고. 자라면서 조심하는게 좋을거야. 고등학생 정도 되면 사는게 허무해질지도.ㅇㅇ (2011-06-20 00:06)그거슨... 중2병의 징조!!!!!!! 나이들면 자연스럽게 사라짐.. 아니 사라진다기보다는 세상에 치어살면서 그런거 생각할 겨를도 없게됨 ㅎㅎbbbee (2011-06-20 09:06)열살때 문득 했던 생각이 떠오르네요. '태어나서 이제 10년 살았음 -> 사람 수명이 보통 칠팔십 -> 지금까지 산 기간만큼 여섯일곱번 더 살면 끝이네? -> 인생 의외로 짧다...' .....할말 없습니다bbbee (2011-06-20 09:06)열살때 문득 했던 생각이 떠오르네요. '태어나서 이제 10년 살았음 -> 사람 수명이 보통 칠팔십 -> 지금까지 산 기간만큼 여섯일곱번 더 살면 끝이네? -> 인생 의외로 짧다...' .....할말 없습니다
지나감 (2011-06-16 15:06)
6살에 벌써 허무주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