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에서

5ch VIP 개그 - 2011-06-02 09:06
전철 안에서 수염이 허옇게 쇤 할아버지가 양쪽에 빈 자리를 두고 앉아가던 중 여고생 두 명이 탔다.

할아버지가 그 둘을 보고 한쪽으로 비켜 앉아주자 여고생이

「고맙습니다」

하고 인사하고 앉아 할아버지 왈

「사실은 내가 한가운데 앉는게 더 좋지만」

하고 말해서 여고생 대폭소. 할아버지 멋있어!

댓글

꺄아 (2011-06-02 09:06)

1능!

꺄아 (2011-06-02 09:06)

!!!!!!우왓

세츠나 (2011-06-02 09:06)

퀀텀 시스템 작동!!

Labiss (2011-06-02 09:06)

할아버지 멋있어!! 반해버릴꺼같아! ...늙으면 저렇게 나이스미들로 멋지게 늙어줘야 할텐데 말입니다ㅠㅠ
cdefgab (2011-06-02 11:06)
하지만 높은 확률로 당신 "흐흐흐 사실은 내가 한 가운데 앉는게 좋겠지 흐흐흐" 여고생 "아 뭐야 기분나빠 딴데가자"
Zero (2011-06-02 13:06)
전력으로 울었습니다……
ㅇㅇ (2011-06-02 18:06)
cdefgab//아 상상해버렸어요........
ntb (2011-06-02 19:06)
단 '여고생 대폭소. 할아버지 멋있어!' 가 나오기 위해서는 미노년에 한한다. 늙어서도 뗄수 없는 더러운 저주 엉엉
꿈은사도 (2011-06-02 21:06)
미노년이라면 숀코너리나 조지클루니정도밖에...

타조알 (2011-06-03 00:06)

「사실 내 한가운데 앉는 게 좋지만」 ..."가" 하나 빼니까 본격 의자왕...
.. (2011-06-03 10:06)
오레노 죤슨!

ㄹ사ㅣ;/.ㅓㅗㅎ (2011-06-03 13:06)

Belle (2011-06-03 21:06)
으앙 이런 이해되는 리플은 슬퍼요 ㅠㅠ
noman (2011-06-04 03: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 (2011-06-04 04:06)
아직 이해못하는 사람을 위해 생략된 말 추가 ※ 단, 미노년에 한한다.
남겨진아이 (2011-06-06 18: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