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재의 세계는 깊다
5ch VIP 개그 - 2011-05-18 15:05415
2006년 4월
초등 학생이 찬 축구공이 분재를 망가뜨렸다며, 71세의 할아버지가 소년과 그 부모를 상대로 약
1100만엔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초등학생은 길에서 축구를 하다가 그것이 분재에 직격한 모양.
이것↓(대략1100만엔)
분재의 세계는 심오하다. 너희들도 지금부터 배워두면 좋을지도.
분재_400만엔의 분재.jpg
분재_1200만엔의 분재.jpg
분재_2000만엔의 분재.jpg

.... (2011-05-18 15:05)
판결 결과가 궁금하네요 -_-; 그렇게 귀한거면 보호조치를 충분히 하던지 참억지도 정도껏 (2011-05-18 17:05)
분재라는게 관상용인데 그걸 보호조치를 한답시고 철창에 가둬둘 수도 없는 노릇이고, 애초에 축구공이 날아와서 부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서 자기 집 모든 집기를 보호하진 않잖아요-_- 옆집 초딩이 유리창을 깨놓고는 그 부모가 유리창 값 물어주기 싫다며 그 유리창이 그렇게 귀한거면 보호조치를 충분히 하지 그랬냐고 나오면 어떨지 3초간만 생각해봅니다. 꼭 자기꺼는 단돈 천원도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타인한테는 관용을 강요하곤 하지요..... (2011-05-18 19:05)
그렇게 비싸면 충분히 철창에 가둘만하지 않나요-_-; 축구공이 직격을 했다면 2층,3층쯤 집 베란다나 창가에 둔게 분명할건데. 훔쳐가기도 쉽겠네요 뭘. 유리창에 비유하는게 더 억지네요 글구. 유리창은 유리창에 걸맞는 보호가 필요한거죠. (별 보호 필요없는거)억지도 정도껏 (2011-05-18 20:05)
귀중한거면 일단 가둬두어야 한다는 논리는 도대체;; 훔쳐간다는 얘기는 또 왜 나오나요. 훔쳐갔다면 또 그걸 훔쳐가게끔 놔둔 주인의 잘못이라고 말씀하시려는건가요? 와우-_- 책임전가 쩌네효-_- 유리창이고 분재고, 피해자와 가해자로 나뉜 사황에서 억지로 피해자에게 책임을 분산시킨다는게 논점입니다. 제가 놀란 부분은, 너무 당연스럽게 피해자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식의 논리를 편다는거지요. 굳이 상관도 없는, 훔쳐가기 도 쉬웠다는 얘기를 꺼내신걸 보면 원래 사고방식이 좀 그러신가본데, 안타깝습니다-_-동의 (2011-05-18 21:05)
억지도 정도껏님 말씀에 격하게 동의 .... 이런 아이디 쓰는 사람 인생이 참 피곤할듯 저런 타입이 자기가 피해당하면 게거품 무는 타입Ver (2011-05-19 00:05)
근데 아이의 실수에 너무 지나치게 대처한 느낌이 드는데.... 불쌍yui88 (2011-05-19 03:05)
근데 왜 그 애 부모는 애를 집안에 가둬 키우지 않고 밖으로 내보내는 걸까요. 별로 안 귀해서 그런가? 저 분재가 어디 길거리에 놓여 있던 것도 아니고 마당에 있었을 텐데 자기 집 마당에서 1100만엔보다 귀한 자기 몸을 언제 날아올 지 모르는 축구공 등등에 대비해서 지키기 위해, 하다못해 공사장 안전모라도 항상 쓰고 다니는 분 계신가요흠... (2011-05-19 10:05)
재밌는 분이네 저분의 강간에 대한 견해가 궁금하군요데헷 (2011-05-19 11:05)
남의 물건 훼손했고 그거에 대해 물어주고. 당연한 얘기인데 -_- 우리나라도 있었잖아요. 남의 집 비싼 혈통견을 훔쳐 잡아먹었다가 2천만원 물어줬었죠 아마? 그것도 개 관리 못한 주인 탓인가여? 자기 집에 묶어놓은거면 충분하지.타조알 (2011-05-19 16:05)
박물관이 이 글을 보면 화낼듯아니 잠깐잠깐 (2011-05-20 01:05)
저 초딩은 축구하다가 옆집에 날아간거니 고의성은 없었죠. 그렇다고 아무 잘못이 없는건 아니겠습니다만 옆집개 잡아먹은 케이스나 강간에 비유하는건...sic (2011-05-20 10:05)
공찬초딩 개새1끼 해봐!ㅇㅇ (2011-05-22 08:05)
분재 얘기하곤 상관없지만 그 진돗개 보신탕사건은 합의로 백여만원인가 물어주고 끝났습니다.shotsy (2011-05-26 20:05)
병1신1들. 우선은 욕해서 죄송합니다. 정말 한명도 빠짐없이 ....님이 잘못했다고 생각하는걸 보니 너무 어이가 없어서요. 밑에는 반론입니다. ===== '그렇게 귀한거면 보호조치를 충분히 하던지 참' ....님은 이렇게 쓰셨습니다. 그에대한 억지도 정도껏님의 답글에 일일이 하나하나 답변하겠습니다. 1. '분재라는게 관상용인데 그걸 보호조치를 한답시고 철창에 가둬둘 수도 없는 노릇이고' =맞는 말입니다. 허나 ....님의 댓글에 달 내용은 아니었습니다. ....님은 충분한 보호조치를 해야한다고 했지 철창에 가둬버리는 등의 극단적인 행동을 하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2. '옆집 초딩이 ~ 어떨지 3초간만 생각해봅니다.' =....님은 '1억'이나 되는 큰 돈이기에 충분한 보호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이니 유리창에 비유한것은 명백한 잘못입니다. 3. '유리창이 그렇게 귀한거면 보호조치를 충분히 하지 그랬냐고 나오면 어떨지 3초간만 생각해봅니다.' =유리창이 귀했군요. 4. '꼭 자기꺼는 단돈 천원도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타인한테는 관용을 강요하곤 하지요.' =이 답글은 완전히 논지를 벗어났네요. 이 답글은 '고의가 아니니 너그럽게 봐주어야한다.' 식의 댓글에 달 답글이지 '귀중한 물품이므로 보호조치를 충분히 해야한다' 식의 댓글에 달 답글이 아닙니다. ===== '그렇게 비싸면 충분히 철창에 가둘만하지 않나요-_-;' ....님의 2번째 댓글입니다. 이에대한 억지도 정도껏님의 반응은? 실로 가관이죠. 답변 하겠습니다. '귀중한거면 일단 가둬두어야 한다는 논리는 도대체;;' ='그렇게 귀한것이라면 충분히 가둬둘 수 도 있다' 이게 '귀중한거면 일단 가둬두어야 한다'랑 같습니까? 억지입니다. '~만하지 않나요'식의 댓글을 논리라고 말한것부터 억지구요. ===== '축구공이 직격을 했다면 2층,3층쯤 집 베란다나 창가에 둔게 분명할건데. 훔쳐가기도 쉽겠네요 뭘.' 이것도 ....님의 2번째 댓글의 일부입니다. 이번건 ....님이 개소리를 했다고 인정합니다. 하지만 까일만한 것이 아니니 답변하겠습니다. 1. '훔쳐갔다면 또 그걸 훔쳐가게끔 놔둔 주인의 잘못이라고 말씀하시려는건가요? 와우-_- 책임전가 쩌네효-_-' = 지금까지의 ....님의 덧글의 결론은 '피해자가 부주의했다'입니다. '축구공이 직격을 했다면 2층,3층쯤 집 베란다나 창가에 둔게 분명할건데. 훔쳐가기도 쉽겠네요 뭘.' 이 문장은 피해자의 부주의함을 나타내는건데 이걸 주인의 잘못이라고 해석을 하고 '책임전가'라는 단어까지 덧붙였습니다. 돋네요. 이것이 억지가 아니고 무엇입니까? 2. '유리창이고 분재고, 피해자와 가해자로 나뉜 사황에서 억지로 피해자에게 책임을 분산시킨다는게 논점입니다' =애초에 논점이 틀렸습니다만 틀리지 않다고 가정해봅시다. 다시 한번 ....님의 댓글을 읽어보세요. 책임을 분산시켰습니까 아니면 피해자의 부주의함을 나타냈을 뿐입니까? 3. '피해자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식의 논리를 편다는거지요.' =2번과 마찬가지로 피해자의 부주의함을 나타냈을 뿐 책임을 분산시키진 않았죠. 아직도 ....님이 나쁜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차근차근 설명해 드릴게요. 쓰긴 썼지만 언어실력이 딸려서 내용전달이 재대로 안됬을지도 모르니..나참ㅋㅋㅋㅋ (2011-05-29 10:05)
초장부터 욕하고 들어가는것부터 중2내가 풀풀 풍기더니 말하는게 아주 가관이네 이런사람들이 강간당한 여자보고 욕할사람이젴ㅋㅋㅋ 관상용을 내 집 내 땅에 논게 뭐가나쁜갘ㅋㅋㅋㅋㄷ (2011-05-30 19:05)
shorty의 말이 틀리지 않다. ...가 한 말은 그냥 애 실수에 깨진 물건이 1억씩이나 하다보니 보호조치를 취했으면 좋았을텐데. 물론 좋았을텐데~ 보다는 좀더 명령조에 가깝지만 억지도 정도껏의 확대해석에는 감탄이 나올 정도다. 그 억지도 정도껏의 확대해석들을 좀더 짚어보자면 귀한거면 충분히 보호조치를 충분히 하던지 1)보호지를 한답시고 철장에 가둬둘 수도 없는 노릇 ->(1억씩이나 하니까) 가둬 둘 수도 있다. 다른 사람들이 강간 문제에 비유하듯, 나도 강간 문제에 비유해보자면 여자는 강간을 피하기 위해서 늦은 시간, 위험한 곳을 왠만하면 다니지마라, 조심하라. 라고 말한 꼴이 억지도 정도껏에게는 여자는 늦은 시간, 위험한 곳에는 통행금지라고 과대해석이 되었다. (귀중한거면 일단 가둬두어야 한다는 논리) 2)애초에 축구공이 날아와서 부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 이것이 또 하나의 억지도 정도껏의 과대해석이다. 애초에는 대체 뭔 애초엔가 시발? ....의 '귀한거면'은 보이지도 않는건가, 아니면 그의 뛰어난 망상력이 눈을 멀게한 건가. 간단히 요약을 하자면, '....의 ~~하면 좋다, ~~하는 편이 낫다, 웬만하면 ~~해라.' 라는 말이 억지도 정도껏에게는 '~~해야한다. 라고 확대해석 되었다.' 그리고 아까부터 강간 문제에 비교하는데 "아니 잠깐잠깐"이 그 문제에 대해 이미 논파(고의성 여부)했는데 "나참ㅋㅋㅋㅋ"는 또 왜 강간이랑 비교하고 그러냐? 또 강간이랑 비교할까봐 한 마디 더 했다. 좀더 간단히 요약해보자면, ....의 '권고'가 억지도 정도껏에게는 '명령'이 되었다. 괜히 걱정되서 한 마디 더 했지만, 모두 쉽게 이해할거라고 믿는다.er (2011-06-02 17:06)
제가 보기에도 그냥 초딩이 안타깝게 생각되서 '비싼 물건 안전 조치 제대로 좀 하지'정도의 개인적인 생각을 담은 글로밖에 안 보이는데 한 명이 물어뜯으니까 그 뒤로 아주 마녀사냥 쩌는구만요. 근데 유독 이런 현상이 리라하우스에 많이 보이는 이유는 뭘까;광합성은왜... (2011-09-10 12:09)
분재도 식물이라 광합성은 해야합니다.. 창가에 놓는것은 당연한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