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지스 강

5ch VIP 개그 - 2010-12-23 20:12
우리 집은 불교를 믿는데, 어렸을 적에 어머니가 나에게
「엄마가 죽으면, 재를 갠지스강에 뿌려줘」
라고 말했다.



…그런 기억이 있었지만, 어머니에게 묻자
「내가 언제 그랬어! 그럴 리 없잖아!」
라는 것이었다.

아직 건재하시지만, 확인해 두지 않았으면 정말로 갠지스강에 뿌려버릴 뻔 했다w

댓글

실시간? (2010-12-23 23:12)

오오 실시간 완전 신기해요!

다람쥐씨 (2010-12-23 23:12)

헝...?!;

권태환 (2010-12-23 23:12)

오오 처음으로 순위권!!!!

그랙툰 (2010-12-23 23:12)

아 ㅋㅋ

롤롤 (2010-12-23 23:12)

저도 가끔 누군가가 그런말을 했다고 완전 확신했었는데 다시 물어보면 그런말한적 있을리가 없다고 펄펄 뛸때가 있지요.. 아마 꿈을 너무 생생하게 꾸는 바람에 현실이라고 믿은듯..

ecosave (2010-12-24 09:12)

글 제목만 보고 ('겐'지스 강) "Kenji's River" 라든가 하는 얘기가 아닐까 했는데 그건 아니었군요.

ㅇㄹㅇ (2010-12-24 09:12)

어머니의 중2병?
효우도 (2010-12-24 10:12)
그런식으로 생각하는 것도 재미있겠네요. ㅋㅋㅋ

언덕배리어 (2010-12-24 14:12)

내가 기억을 잘못하고 있는 경우도 있겠지만 상대방이 기억을 못하고 있을 수도 있는 일...

(2010-12-25 14:12)

뜨거워진 갠지스강에 양말을 빨아 널어놓아라~

레인웨이즈 (2010-12-26 00:12)

모함이야! 내게는 그런 기억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