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까페에서
5ch VIP 개그 - 2010-12-04 14:12몇 년 전, 작은 까페에서 한 커플의 이별 이야기
남자 「이제 무리야」
여자 「……(입을 꾹 다물고 눈물만 뚝뚝 흘리고 있었다)」
남자 「동거까지 했는데 미안. 정말로 미안하다고 밖에는 말할 수 없네. 미안, 사과 밖에 할 수 없어서」
여자 「……」
남자 「뭐라고 좀 말해봐. 우리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오래 사귀었잖아? 마지막은 웃는 얼굴로 헤어지고 싶어」
여자 「……괜찮아? 말해도」
남자 「응?」
여자 「그럼 말한다? 나 그동안은 계속 함께 갈 거라고 생각해서 그걸로 됐어 하고 참았지만 이제 헤어지는
마당이니까 상관없겠지(지금까지의 태도가 거짓말처럼 테이블을 탕 치며 일어선다)」
남자 「어, 어!」
여자 「바람 피우는 여자를 우리 사는 집에까지 끌어들여서 즐거웠어? 결혼 자금까지 빼다 써가며 퍼마신
술은 맛있었니? 내가 입원했을 때조차도 거짓말 하고 미팅에 가서 즐거웠어? 내 친구한테까지 손
대려고 했던 것도 나 알고있어. (잘 기억은 안나지만, 어쨌든 무서운 기세로 남자의 악행을 고함쳤다)
게다가 지금 헤어지자는 것도 새 여자가 생겨서 그런 거지? OO씨. 나 사진도 봤어. 이쁘던데? 그
OO한테 내가 아는거 다 말해줄까!」
남자는 이미 패닉상태. 아무 대답도 할 수 없었다.
여자 「뭐라고 좀 말해 봐. 니가 그랬잖아. 뭐라고 좀 말이라도 해보라고! 나를 거기까지 바보취급 해 했으면서
잘도 뭐? 마지막에는 웃는 얼굴로 헤어지자고? 이 멍청한 새끼. 나 결정했어. 지금 OO한테 전화할거야.
니가 지금까지 해왔던 일 전부 말해줄거야」
거기서 여자는 휴대폰을 한 손에 들고 가게를 나섰고, 남자가 당황해서 뒤쫓았다.
여자는 가녀리고 흰 피부의, 그야말로 무슨 일이 있어도 혼자 꾹 참는 스타일의 여자였기 때문에 고함칠 때의
갭이 대단했다. 온 가게 손님들이 그 커플에 주목했기 때문에 두 명이 나간 다음에는 모르는 사람들끼리
「대단하네요」,「남자 대박이다」,「정말로 다 그 새 여자한테 고발해야 되는데」라고 이야기했었던 것도
잊을 수 없다
남자 「이제 무리야」
여자 「……(입을 꾹 다물고 눈물만 뚝뚝 흘리고 있었다)」
남자 「동거까지 했는데 미안. 정말로 미안하다고 밖에는 말할 수 없네. 미안, 사과 밖에 할 수 없어서」
여자 「……」
남자 「뭐라고 좀 말해봐. 우리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오래 사귀었잖아? 마지막은 웃는 얼굴로 헤어지고 싶어」
여자 「……괜찮아? 말해도」
남자 「응?」
여자 「그럼 말한다? 나 그동안은 계속 함께 갈 거라고 생각해서 그걸로 됐어 하고 참았지만 이제 헤어지는
마당이니까 상관없겠지(지금까지의 태도가 거짓말처럼 테이블을 탕 치며 일어선다)」
남자 「어, 어!」
여자 「바람 피우는 여자를 우리 사는 집에까지 끌어들여서 즐거웠어? 결혼 자금까지 빼다 써가며 퍼마신
술은 맛있었니? 내가 입원했을 때조차도 거짓말 하고 미팅에 가서 즐거웠어? 내 친구한테까지 손
대려고 했던 것도 나 알고있어. (잘 기억은 안나지만, 어쨌든 무서운 기세로 남자의 악행을 고함쳤다)
게다가 지금 헤어지자는 것도 새 여자가 생겨서 그런 거지? OO씨. 나 사진도 봤어. 이쁘던데? 그
OO한테 내가 아는거 다 말해줄까!」
남자는 이미 패닉상태. 아무 대답도 할 수 없었다.
여자 「뭐라고 좀 말해 봐. 니가 그랬잖아. 뭐라고 좀 말이라도 해보라고! 나를 거기까지 바보취급 해 했으면서
잘도 뭐? 마지막에는 웃는 얼굴로 헤어지자고? 이 멍청한 새끼. 나 결정했어. 지금 OO한테 전화할거야.
니가 지금까지 해왔던 일 전부 말해줄거야」
거기서 여자는 휴대폰을 한 손에 들고 가게를 나섰고, 남자가 당황해서 뒤쫓았다.
여자는 가녀리고 흰 피부의, 그야말로 무슨 일이 있어도 혼자 꾹 참는 스타일의 여자였기 때문에 고함칠 때의
갭이 대단했다. 온 가게 손님들이 그 커플에 주목했기 때문에 두 명이 나간 다음에는 모르는 사람들끼리
「대단하네요」,「남자 대박이다」,「정말로 다 그 새 여자한테 고발해야 되는데」라고 이야기했었던 것도
잊을 수 없다

asdf (2010-12-04 15:12)
? 왜 댓글이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