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중2병 진단 테스트」
5ch VIP 개그 - 2010-11-30 19:11* 역주 : 가끔 2ch를 보다보면 깜짝 놀랄 정도로 일본 네티즌들이 한국의 마이너 인터넷 문화에 대해 제법 많이
알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이런저런 일로 원하던 원치않던 상호 간의 교류가 있어서
인지 아니면 소위 '동류'라서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래는 그런 내용 중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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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중2병 진단 테스트」
·애니메이션「블리치」를 좋아한다
·애니메이션「페이트/스테이나이트」를 좋아한다. 또는 그 관련 게임을 좋아한다
·인수분해가 인생에 무슨 도움이 되는지 모른다
·'진짜 친구'를 갖고 싶다
·자신은 불행하다고 느낀다
·역사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나면「미국은 나쁘다」라고 말하기 시작한다
·샐러리맨은 나와는 맞지 않는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다
·별 의미는 없지만 근사하다고 생각되는 대사를 말하는 것이 즐겁다
·그 대사가 영어 혹은 일본어이거나, 대사의 일부에 섞여 있다
·인터넷에서 외국어를 섞어서 사용한다. 특히 영어, 일본어, 때로는 독일어
·뜻도 잘 모르면서 락이나 일본 음악을 듣고, 대중 가요를 듣는 사람들을 바보 취급한다
·자신의 취미가 최고이며, 타인의 취미는 무시하거나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 받아 들이고 싶지 않은 취미는 오타쿠 문화나 애니메이션 문화다
·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도 오타쿠 문화 중 하나의 장르이다
·하지만 자신이 오타쿠는 아니라고 생각하므로, 오타쿠는 일단 까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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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중2병w
신조어「중 2병」이란 무엇일까?
최근 태어난 신조어「중 2병」이 화제다.「중 2병」이란「나는 다른 사람과 다르다」라는 생각을 갖는
중학교 2학년 무렵의 청소년들의 정신 상태를 완곡하게 부르는 말이다. 다른 유행어로 말하자면「자뻑」
(자신에게 넋을 잃는) 상태에 있는 것이다.
http://www.mydaily.co.kr/news/read.html?newsid=201003131241353323

11 (2010-11-30 19:11)
정말 이제는 중2병에 대한 묘한 집착이 느껴질 정도네요 정작 중2병환자 본인들은 전혀 신경도 안쓰고 살고 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