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난 아들
5ch VIP 개그 - 2010-11-24 22:11뭐가 그리도 분했던지
입술을 꼭 깨문채 덜덜 떨고, 눈물을 머금고 주먹을 꼭 쥔 채
혼자 부들부들 떨던 모습을 우연히 보았다.
아마도 그런 모습은 아무리 부모라고 하더라도 보이고 싶어하지 않을 거라 생각해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내 방으로 돌아와 그대로 잤다.
다음 날, 꼭 깨문 부위가 덧났던지 입병난데 바르는 약을 달라고 해서 무심코 웃었다.
입술을 꼭 깨문채 덜덜 떨고, 눈물을 머금고 주먹을 꼭 쥔 채
혼자 부들부들 떨던 모습을 우연히 보았다.
아마도 그런 모습은 아무리 부모라고 하더라도 보이고 싶어하지 않을 거라 생각해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내 방으로 돌아와 그대로 잤다.
다음 날, 꼭 깨문 부위가 덧났던지 입병난데 바르는 약을 달라고 해서 무심코 웃었다.

썰렁이 (2010-11-24 22:11)
처음엔 아들이 부모(글쓴사람)한테 화난 거라고 잘못 이해했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귀엽네요. 근데 얼마나 화가났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