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면접

5ch VIP 개그 - 2010-11-14 14:11
12
우리 회사 어디에 매력을 느꼈습니까?



14
>>12
네.

저는 사실 남달리 몸이 튼튼해서 생활보호금을 받는 것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남은 길은 그야말로 개똥같은 대우를 해주는 잉여 기업이라도, 어쩔 수 없이 창자가 끊어지는
마음으로 근무를 하던지, 범죄자로서 형무소 생활을 하던지, 아니면 자살을 하는 수 밖에 없었습니다.

3일동안 밤낮으로 고민했습니다만 결국 결론이 나오지 않았고, 방법이 없어서 제비뽑기로 결정해서
이렇게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댓글

ㅋㅋㅋ (2010-11-14 14:11)

랜덤이라니ㅋㅋㅋ

시오늬 (2010-11-14 15:11)

그냥 짤리고싶다고 말해라..
Belle (2010-11-16 11:11)
면접이니까 짤리는건 아닌듯... 낙방이겠지만...

나메 (2010-11-14 15:11)

오케이, 이제 남은 확률은 50:50이군!

탄실이 (2010-11-14 16:11)

사장 : '우리 회사를 그렇게 평가해준 건 네가 처음이야.'

ke (2010-11-14 23:11)

블랙기업vs형무소vs자살vs고자되기
행인 (2010-11-15 09:11)
일본을 공격한다
-_- (2010-11-15 17:11)
일본을공격한다 오랜만인뎈ㅋㅋㅋㅋㅋㅋ

감청 (2010-11-15 00:11)

사장: "자네, 창자가 없어도 좋단 말이지..."
꿈은사도 (2010-11-15 17:11)
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

닥터봄 (2010-11-15 00:11)

너무 솔직하잖아!!!!

라크 (2010-11-15 03:11)

저렇게 쿨하다니

sk (2010-11-15 10:11)

일본에 아직 이런 젊은이가 있었나!! 라고 외쳐야 되는 분위긴데, 사장이.

오오 (2010-11-16 08:11)

제가 뽑는입장이라면.. 이건 안뽑을수가없는걸요?

그런데... (2010-11-16 14:11)

취직은 했지만, 정신적 압박을 받을것이다.

에아 (2010-11-16 19:11)

그럼 창자를 부러뜨리는 조건으로 3년 계약입니다.

사실은 (2010-11-17 10:11)

가위바위보에 져서 왔습니다만.

행인 (2010-11-19 22:11)

3일동안 밤낮으로 고민했습니다만 결국 결론이 나오지 않았고... 나는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