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공사 아르바이트
5ch VIP 개그 - 2010-10-08 00:104~5년 전쯤, 터널 공사 아르바이트를 한 달 정도 산 속에서 했다.
일본에도 이런 곳이 있나, 싶을 정도로 주변 수십 킬로미터 내에 아무 것도 없었다. 오로지 먹고 자고싸는
날들. 식료품과 술은 3일 간격으로 트럭으로 싣어왔지만, 2번인가 여자애 3명이 타고 왔다.
이런 곳에 오다니, 할머니일까, 하고 생각했지만 어떻게봐도 스무살도 안 되어보이는 화장기 없는
귀여운 애들. 방도 따로 없는 오두막에서 3명이 함께 같은 방에서 관계를 갖게 되었기 때문에, 지금
생각하면 도저히 부끄러워서 그런 짓을 할 수 없겠지만 당시에는 욕구불만이었기에 그런 건 상관없었다.
그리고 내 차례가 와서 안에 들어가자 한 명이 구석에서 웅크리고 앉아 울고 있었고, 남은 둘 중 하나가
「쟤는 계속 울어서 안되니까, 한 명만 기다려 줘요. 두 명을 함께 내가 상대할테니까」
라고 말했다. 거기에서 보통은 질려버리겠지만, 이쪽도 이미 임전 태세였기 때문에 결국 남자 둘을 동시에
그녀가 상대했다.
3일 정도 머물다가 트럭을 타고 돌아갔지만, 그 전에 목욕탕(들여다보았습니다. 그때만 해도 젊었던 때라)
에서 엉엉 울던 둘을 필사적으로 위로하고 있었습니다. 나를 상대한 여자가, 본인도 울먹이는 소리로.
불쌍해지는 한편, 이런 곳까지 와야하는 그녀들의 사정이 뭘까 생각하며 조금 우울해졌습니다.
일본에도 이런 곳이 있나, 싶을 정도로 주변 수십 킬로미터 내에 아무 것도 없었다. 오로지 먹고 자고싸는
날들. 식료품과 술은 3일 간격으로 트럭으로 싣어왔지만, 2번인가 여자애 3명이 타고 왔다.
이런 곳에 오다니, 할머니일까, 하고 생각했지만 어떻게봐도 스무살도 안 되어보이는 화장기 없는
귀여운 애들. 방도 따로 없는 오두막에서 3명이 함께 같은 방에서 관계를 갖게 되었기 때문에, 지금
생각하면 도저히 부끄러워서 그런 짓을 할 수 없겠지만 당시에는 욕구불만이었기에 그런 건 상관없었다.
그리고 내 차례가 와서 안에 들어가자 한 명이 구석에서 웅크리고 앉아 울고 있었고, 남은 둘 중 하나가
「쟤는 계속 울어서 안되니까, 한 명만 기다려 줘요. 두 명을 함께 내가 상대할테니까」
라고 말했다. 거기에서 보통은 질려버리겠지만, 이쪽도 이미 임전 태세였기 때문에 결국 남자 둘을 동시에
그녀가 상대했다.
3일 정도 머물다가 트럭을 타고 돌아갔지만, 그 전에 목욕탕(들여다보았습니다. 그때만 해도 젊었던 때라)
에서 엉엉 울던 둘을 필사적으로 위로하고 있었습니다. 나를 상대한 여자가, 본인도 울먹이는 소리로.
불쌍해지는 한편, 이런 곳까지 와야하는 그녀들의 사정이 뭘까 생각하며 조금 우울해졌습니다.

굉 (2010-10-08 00:10)
이따위 내용에 첫 리플(아...이 글을 쓰는 도중에 다른 분이 선수칠지도 모르지만)을 단다는게 좀 그렇네요. 물론 '이따위'라는게 리라짱님을 비난하는건 절대 아니라는거 잘 아시겠죠. 다만 저 글의 주인공은 슬퍼하는지 어쩌는지 모르겠지만 일제시대 위안부 얘기가 오버랩 되면서 분노가 치미는군요. 일본인들의 인간성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그때도 저렇게 덤벼드는 놈과 당하는 여자, 그리고 마음 아파하는 사람이 나뉘어졌겠지만, '침묵하는 정의는 악이다.'라는 말이 떠오르네요.jk (2010-10-08 09:10)
아무리 봐도 낚시글 같지 않나요? 4~50년 전도 아니고 4~5년 전인데, 터널 공사 알바하는 애들한테 뭐하러 성욕 충족까지 시켜줘야 한답니까? ;; 위에도 썼지만 갑자기 낚시글 비율이 높아지네요 ...작업반장 (2010-10-08 10:10)
사장이 뭐 수고하니까 회포 좀 풀라 하고 돈 좀 풀었는데 어차피 산 속이니 술집가서 쓸 일도 없고 그렇다고 어디 나가서 술 마시고 오자니 다음 날 작업일정도 차질있고 하니까 그냥 어디 뒷구멍으로 알음알음 알던 그쪽에 연줄 있는 사람 통해 여자나 구해다주면 뭐 다들 좋아할테니 작업효율도 올라갈테고. 저렇게 여자를 대주고 이런 일은 없지만, 실제 작업 현장에서 인부들한테 대주는 식사도 어지간하면 맛 좋고 괜찮은 식사로 대접해야 군말이 없지 맛도 없고 그런 데로 밥집 끊어놓고 먹으면 다들 말 많아지고 불평 쏟아 집니다 하물며 외딴 곳에서 사회랑 반쯤 격리되어 일하는 환경이라면 꼭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는 장담할 수 없겠죠 당장 돈에 팔려가는 여자들이라는 존재 자체가 실존하는 일인데.ㅇㅇ (2010-10-08 17:10)
있을 법한 상황이긴 합니다방문자 (2010-10-09 03:10)
jk // 윗 포스팅에서 부터 계속 낚시, 낚시하시는데 대체 무슨 근거로 계속 낚시글 올라온다고 태클거시는지; 애초에 공지에 모든 글은 "믿거나 말거나"라고 했는데 말이죠, 본문을 즐겁게 읽었는데, 낚시글 아니냐고 추궁하는 댓글읽고 허탈해질 다른 분들 입장도 생각해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RR (2010-10-11 01:10)
이걸 즐겁게 읽어요;?붐베왕 김구라 (2010-10-11 16:10)
이글 말고 다른글들을 얘기하는거 같지만 웬지 이상한 느낌을 주는 댓글이네여.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