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5ch VIP 개그 - 2010-09-10 13:09어느 기업의 지방 영업소에서.
대학생이던 나를 면담한 40대 전후의 남성(비만&기분 나쁜 눈매&불결).
「제대로 일할 생각은 있어?」
부터 시작해서
「여자는 써먹을 데가 없어」
「어이, 너, 남자친구는 있어?」
「여자는 꼭 결혼하자마자 회사를 관둬서 영∼」
「4년제 대학 나왔고, 나이도 꽤 있고 아」
…등등, 면담 장소를 빌려, 분명히「울분」을 토하는 모양새.
바보 같은 질문에 답하면서, 마지막으로 질문을 받았다.
「그보다, 어째서 여기(회사)에 지망한거야?」
「이모부가 이 회사 주주라서 지원했습니다」(←사실)
순간 면접관의 안색이 바뀌며 떨리는 손으로 내 이력서를 재차 확인.
「아, 외가쪽이니까 성은 다릅니다」
이력서를 빼앗듯이 받아들고, 그대로 면접실을 나왔습니다.
뒤에서「어, 어이 기다려! 이름을 좀∼」
라고 외치고 있었다. 꼭 만화같은 경험이었다.
대학생이던 나를 면담한 40대 전후의 남성(비만&기분 나쁜 눈매&불결).
「제대로 일할 생각은 있어?」
부터 시작해서
「여자는 써먹을 데가 없어」
「어이, 너, 남자친구는 있어?」
「여자는 꼭 결혼하자마자 회사를 관둬서 영∼」
「4년제 대학 나왔고, 나이도 꽤 있고 아」
…등등, 면담 장소를 빌려, 분명히「울분」을 토하는 모양새.
바보 같은 질문에 답하면서, 마지막으로 질문을 받았다.
「그보다, 어째서 여기(회사)에 지망한거야?」
「이모부가 이 회사 주주라서 지원했습니다」(←사실)
순간 면접관의 안색이 바뀌며 떨리는 손으로 내 이력서를 재차 확인.
「아, 외가쪽이니까 성은 다릅니다」
이력서를 빼앗듯이 받아들고, 그대로 면접실을 나왔습니다.
뒤에서「어, 어이 기다려! 이름을 좀∼」
라고 외치고 있었다. 꼭 만화같은 경험이었다.

fehr (2010-09-10 13:09)
1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