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다면 가보고 싶은 까페
5ch VIP 개그 - 2010-08-15 01:081
새하얀 와이셔츠를 입은 안경 쓴 남자가 우아하게 서빙을 해주는 와이셔츠 까페.
들어간 순간 인상이 안 좋아보이는 남자들이「누님! 수고하셨습니다!」하고 무릎을 굽히며 마중나와주는
야쿠자 까페.
모던걸, 모던보이 풍의 고풍스러운 인테리어로 꾸며진 가게 안에서, 기모노를 입은 남성이 조용히
커피를 서빙해주는 학생 까페.
2
느긋한 소파가 있고, 조용히 클래식 음악이 흐르고,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햇빛이 비추는 레트로한 커피 전문점.
시간을 잊게 해주는 공간을 산다···커피 한 잔이 1500엔이라도 가고 싶다.
5
레이디 가가같은, 조금 노는 언니들이 바글바글한 까페
6
대장부 카페
훈도시 차람의 마초맨들이 성큼성큼 좁은 까페 안을 돌아다니며 서빙을 한다.
쇼타임에는 가마를 메고 으쌰으쌰 등.
10
>>6
그 카페는 여자보다 게이들로 바글바글할 것 같다···
12
예전에 어디선가 본 이과 카페.
흰 가운을 입은 웨이터가 비커나 시험관에 이상한 드링크를 담아서 서빙하는w
조금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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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항아 까페. 다만 점원들은
「사춘기 아들」,「약간 폭력끼가 보이는 나쁜 남자」,「심술궂은 학원 강사」등
손님의 요구에 맞춰 여러가지 시츄에이션을 연기.
약간 M기질이 있는 젊은 여성 손님들이 꺅꺅 대는 것은 물론, 그저 자식 하나만 바라보고 살았던 어머니나
남자에 대한 의존심이 강한 여성들이, 자신이 사랑한 나쁜 남자와의 지난 추억을 그리워하면서 얼굴에
커피를 끼얹어버리는 안타까운 까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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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 카페.
물론 24시간 영업에다 소프트 드링크와 알콜이 있고,
푸드는 가벼운 것부터 고향 생각이 나는 집밥 풍의 가정 요리까지.
웨이트레스는 인생 경험이 풍부한 사모님들.
젊은 시절에는 온갖 산전수정 다 겪으며 고생했지만 지금은 제대로 정착한 폭주족 출신 부인.
등등 상황에 맞춰 지명도 할 수 있고 푸념을 들어주는 까페.
가출하고 싶지만 사실 갈 곳이 없다.

- (2010-08-15 01:08)
오오오오오오오1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