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커플

5ch VIP 개그 - 2010-08-14 01:08
옛날에, 프로레슬링 경기를 보러갔는데

앞을 볼 수 없는 시각장애를 가진 여성과, 그녀와 함께온 남자가 있었다.

시합 내내 남자는 여자를 위해 상황을 말로 설명하며 중계해주었다. 시합이 끝난 후, 남자가 주변 다른
손님들에게 소란스럽게 해서 죄송하다고 사과했지만,「아~ 멋진 중계였어!」하고 한 아저씨가 외쳤고
주변 사람들도 박수를 쳐주었다.

댓글

1빠! (2010-08-14 01:08)

영광의 첫글! 나는야 초딩색휘~데헷^^

우왕 (2010-08-14 01:08)

감동이네요 ㅠㅠ

hyderosen (2010-08-14 01:08)

조.. 좋은 중계다.

ㄷㄱㅂㅈ (2010-08-14 02:08)

멋져요..

메리씨!! (2010-08-14 03:08)

분위기와 다르지만, 여자분 프로레스 팬이었군여 ㅠㅠ

타조알 (2010-08-14 04:08)

아 훈훈해요... 여성분 이런 말하면 실례겠지만 오딘같은 분이시네요(?)

롤롤 (2010-08-14 12:08)

훈훈 ^^

엥? (2010-08-14 14:08)

네이트에 이런 비슷한 얘기 있었는데 ㅋㅋ 시각장애인 남친이랑 영화보러와서 영화 다 설명해주는...

리라 (2010-08-16 08:08)

멋진데? 이분들 잘살고 있겠지? (남자는 프로레슬러 - 중계자(있던가? 상관없지만)로써….

푸른하늘 (2010-08-18 11:08)

훈훈한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