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아들
5ch VIP 개그 - 2010-07-02 13:07혼잡한 미스터 도넛 매장 안에서 줄을 서 있는데, 뒤에 아버지와 아들이 왔다.
아버지 「아 사람 많네. 기다리는건 싫은데」
아들 「난 줄 서는게 좋아」
아버지 「어? 왜?」
아들 「기다리는 동안 메뉴를 느긋하게 고를 수 있잖아」
아버지 「이야 우리 아들 굉장히 긍정적이네, 좋아! 좋아!」
아들을 쓸데없이 칭찬하는 아버지. 별로 칭찬까지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애는 참 귀여웠다.
아버지 「아 사람 많네. 기다리는건 싫은데」
아들 「난 줄 서는게 좋아」
아버지 「어? 왜?」
아들 「기다리는 동안 메뉴를 느긋하게 고를 수 있잖아」
아버지 「이야 우리 아들 굉장히 긍정적이네, 좋아! 좋아!」
아들을 쓸데없이 칭찬하는 아버지. 별로 칭찬까지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애는 참 귀여웠다.

베르크트 (2010-07-02 13:07)
느긋한 성격이 참 인상적이네요. 저도 저정도로 느긋해서 버스가 저 앞에 가고있어도 절대 안뛰어 갑니다. 까짓거 다음거 타면 그만이거든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