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토랑에서
5ch VIP 개그 - 2010-06-01 00:06잡지에서 본 멋진 음식을 먹고 싶어서 조금씩 돈을 아끼다 간 고급 레스토랑. 그 곳에서 들은 옆 테이블의
잊을 수 없는 대화. 디저트가 나오고, 웨이터가 그 디저트에 대해 가볍게 설명을 해주고 있었다.
여자 「와 예쁘다. 먹기 아까울 정도야」
웨이터 「감사합니다. 눈 뿐만이 아니라, 혀도 즐겁게 해주세요. 녹기 전에 드세요」
그때였다.
남자 「······해줘」
여자 「응?」
남자 「나와 결혼해 줘」← 자리에서 일어나 그녀의 의자 앞에 무릎을 꿇고.
여자 「음, 그럼 OO씨, 나 정말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게 해줄거야?」
(잠시 생각 후)
남자 「무리.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평균 수준의 행복 밖에는...」
여자 「하하, 저도 잘 부탁해요. OO씨. 전 보통 수준의 행복으로는 만족할 수 없지만 그런 저라도
좋다면 쭉 곁에 함께 있어요」
남자 「오! 정말로 내 프로포즈 받아주는거야?」← 조금 떨리는 목소리
여자 「OO씨니까...」←왠지 여자도 우는 눈치
「아내로 맞아주세요」
남자 「응! 행복하게 해줄께, 정말 잘할께」
여자 「지금처럼만 해주면 돼. 난 OO씨가 건강하면 그걸로 좋아」
옆 테이블의 외국인 손님을 비롯, 다른 손님들로부터 박수.
웨이터 「아, 이 두 분의 사랑의 열기로 벌써 얼음이 녹아버렸네요. 바꿔드리겠습니다」
그 후, 그 테이블에는 방금 전보다 더 호화로운 디저트가 나왔고, 축하 기념으로 다른 테이블에도 그 디저트가
서비스로 제공되었다. 정말 맛있었다.
부자들은 이런 일상을 보내고 있는 것일까...라는 망상을 하는 탓에 레스토랑에는 가고 싶지만 비참한 기분이
들 것 같아서 갈 수가 없어.
잊을 수 없는 대화. 디저트가 나오고, 웨이터가 그 디저트에 대해 가볍게 설명을 해주고 있었다.
여자 「와 예쁘다. 먹기 아까울 정도야」
웨이터 「감사합니다. 눈 뿐만이 아니라, 혀도 즐겁게 해주세요. 녹기 전에 드세요」
그때였다.
남자 「······해줘」
여자 「응?」
남자 「나와 결혼해 줘」← 자리에서 일어나 그녀의 의자 앞에 무릎을 꿇고.
여자 「음, 그럼 OO씨, 나 정말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게 해줄거야?」
(잠시 생각 후)
남자 「무리.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평균 수준의 행복 밖에는...」
여자 「하하, 저도 잘 부탁해요. OO씨. 전 보통 수준의 행복으로는 만족할 수 없지만 그런 저라도
좋다면 쭉 곁에 함께 있어요」
남자 「오! 정말로 내 프로포즈 받아주는거야?」← 조금 떨리는 목소리
여자 「OO씨니까...」←왠지 여자도 우는 눈치
「아내로 맞아주세요」
남자 「응! 행복하게 해줄께, 정말 잘할께」
여자 「지금처럼만 해주면 돼. 난 OO씨가 건강하면 그걸로 좋아」
옆 테이블의 외국인 손님을 비롯, 다른 손님들로부터 박수.
웨이터 「아, 이 두 분의 사랑의 열기로 벌써 얼음이 녹아버렸네요. 바꿔드리겠습니다」
그 후, 그 테이블에는 방금 전보다 더 호화로운 디저트가 나왔고, 축하 기념으로 다른 테이블에도 그 디저트가
서비스로 제공되었다. 정말 맛있었다.
부자들은 이런 일상을 보내고 있는 것일까...라는 망상을 하는 탓에 레스토랑에는 가고 싶지만 비참한 기분이
들 것 같아서 갈 수가 없어.

시애린 (2010-06-01 01:06)
영광의 첫코.. 레스토랑은 됐으니까 프로포즈 할 여자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