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실
5ch VIP 개그 - 2010-06-01 00:06격투게임 더 킹 오브 파이터 2002(이하 KOF2002)하니까 문득 생각났는데, 예전에 나도 KOF2002 때문에
오락실에 잠깐 다녔던 적이 있다.
그리고 대전을 해서 이기자 저 편에서 머리를 무슨 새둥지처럼 크게 부풀어 올린, 양아치처럼 보이는 형이
이쪽으로 다가왔다.
(위험하다···)
라고 생각해서 서서히 자리에서 일어나 도망치려고 하자 그 형이 뭔가를 내밀었습니다.
「이거 니꺼 아냐?」
그가 내민 것은 틀림없는 나의 지갑. 아마 게임하면서 떨어뜨린 것을 주워준 모양입니다. 얼떨결에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아 역시 사람은 겉만 보고는 알 수가 없어. 답례로 쥬스라도 사줘야겠다)
라고 생각해서 쥬스를 사오자 방금 전의 형이
「이 새끼야 치사하게 하지 말라고!」
라면서 오타쿠스럽게 생긴 남자의 멱살을 잡고 있었습니다.
(역시 사람은 외모만 봐도 알 수 있어)
그렇게 생각하며 저는 쥬스를 들고 쏜살같이 도망쳤습니다.
오락실에 잠깐 다녔던 적이 있다.
그리고 대전을 해서 이기자 저 편에서 머리를 무슨 새둥지처럼 크게 부풀어 올린, 양아치처럼 보이는 형이
이쪽으로 다가왔다.
(위험하다···)
라고 생각해서 서서히 자리에서 일어나 도망치려고 하자 그 형이 뭔가를 내밀었습니다.
「이거 니꺼 아냐?」
그가 내민 것은 틀림없는 나의 지갑. 아마 게임하면서 떨어뜨린 것을 주워준 모양입니다. 얼떨결에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아 역시 사람은 겉만 보고는 알 수가 없어. 답례로 쥬스라도 사줘야겠다)
라고 생각해서 쥬스를 사오자 방금 전의 형이
「이 새끼야 치사하게 하지 말라고!」
라면서 오타쿠스럽게 생긴 남자의 멱살을 잡고 있었습니다.
(역시 사람은 외모만 봐도 알 수 있어)
그렇게 생각하며 저는 쥬스를 들고 쏜살같이 도망쳤습니다.

ㅇㅇㅇㅇ (2010-06-01 00:06)
전 이상하게 전파만세에는 첫댓글 기회가 자주 찾아오네요. 예전에 어비스는 죽어라 가도 전혀 그런 적이 없었는데.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