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즈
5ch VIP 개그 - 2010-05-18 01:05데이트 도중, 찻집에 들어갔다.
문득,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같은 풍경을 볼 수 있다니 행복하다… 하고 창 밖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겨 있노라니「나와 결혼해 줘」라는 소리를 들었다.
너무 기쁘기도 했고, 여기서 조금이라도 망설이는 모습을 보여 그이를 실망시키고 싶지
않았기에 당황했지만 곧바로「저야말로 잘 부탁해요...」하고 대답하며 고개를 숙였다.
고개를 들자, 멍해진 얼굴의 그이.
잠시 후, 화분을 사이에 둔 옆 자리에서「…네」하는 여성의 목소리.
옆 자리의 프로포즈에 대답해 버렸다…orz
당황해서 전표를 들고 곧바로 가게를 나왔지만, 나중에 그이에게
「우리들은 좀 더 느긋하게 생각하자구」
소리를 듣고 한층 더 부끄러웠다.
문득,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같은 풍경을 볼 수 있다니 행복하다… 하고 창 밖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겨 있노라니「나와 결혼해 줘」라는 소리를 들었다.
너무 기쁘기도 했고, 여기서 조금이라도 망설이는 모습을 보여 그이를 실망시키고 싶지
않았기에 당황했지만 곧바로「저야말로 잘 부탁해요...」하고 대답하며 고개를 숙였다.
고개를 들자, 멍해진 얼굴의 그이.
잠시 후, 화분을 사이에 둔 옆 자리에서「…네」하는 여성의 목소리.
옆 자리의 프로포즈에 대답해 버렸다…orz
당황해서 전표를 들고 곧바로 가게를 나왔지만, 나중에 그이에게
「우리들은 좀 더 느긋하게 생각하자구」
소리를 듣고 한층 더 부끄러웠다.

듣보N (2010-05-18 01:05)
후후후 그래도 참 귀여운 여자분인 것 같습니다 아 언제쯤 저런 귀여운 여자분하고 찐하게 연애 한 번 해 보려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