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

5ch VIP 개그 - 2010-05-04 14:05
2류 3류 회사에 이력서를 쓰며 열심히 그 기업을 칭송하고 있노라면
똥추녀 여자의 얼굴을 칭찬하며 아첨하는 기분이 든다.

그냥 솔직하게

「당신네 회사 같은 3류 기업에는 저같은 저학력이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라고 쓸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은가…

댓글

(2010-05-04 14:05)

ㅠㅠㅠ 저런회사라도 좋으니 취직을....ㅋㅋㅋㅋㅋㅋ

JENSE (2010-05-04 14:05)

확실히 그렇죠; 특히 지원하게된 동기..란은 참;; '먹고 살려고' '일단 여기라도 들어갈려고'..라고 적을수도 없고 -_-;;
사탕꽃 (2010-05-05 11:05)
2222 솔직히 그 회사들도 지원자들의 지원 동기를 뻔히 알텐데 말이에요; '누가 좋아서 우리 회사 지원했겠어'같은.. 지원자들에게 칭찬이 듣고싶었던 걸지도..ㅠㅠ

-_- (2010-05-04 14:05)

ㅋㅋ 1등 아싸~

작은앙마 (2010-05-04 15:05)

지방 제조업체나 좀 별로인 회사에서도 이력서가 주루룩 들어오면. 대학 좋은애랑 별로인애가 같이 면접 보고. 경력 좋은넘은 -_- 뽑아도 여긴 안오거나 온다음에도 다른데 취업되면 글로 간다고. 애초에 안뽑는 경우도.... 많기도 하고. 차라리 거시기할땐 솔직한것도 정답.. (물론 그렇게 쓸 용기가 있다면야...)

ㅡ_ㅡ (2010-05-04 15:05)

참고로 실제로 저 속내처럼 적어내고 엿먹인다음 인증샷을 올리는 용자분들도 최근 더러 있다고 하더군요..흠많무

시온 (2010-05-04 17:05)

면접관 : 자격증이 이런 것 밖에 없습니까? 나 : 이런 회사에는 이 정도면 충분할 것 같았습니다. 라는 시리즈 그림을 어디서 본듯한데 ...;
지나가고있던사람 (2010-05-04 18:05)
2ch 어비스에 있지 않았던가 싶네요
... (2010-05-04 20:05)
어비스 엉엉 ㅠㅠ
ㅁㅁ (2010-05-05 13:05)
자격증 가지고 있냐고 물으니까 이런 저라도 살아갈 자격정도는 있겠지요 라고 대답했던거 같음ㅋㅋ

감청 (2010-05-04 23:05)

나같은 스펙의 사람을 뽑다니, 이런 회사도 한심하군. 이렇게 한심한 회사는 다닐 가치가 없어 =>합격했는데도 나갔다는 이야기...가 어딘가에 있었는데 ㅠㅠ

루넨 (2010-05-06 12:05)

지난 번 (3월 말) 신입사원 채용에서 무려 25:1 (...2명 뽑았습니다)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입사하고선 첫 날 근무하고 다음날부터 안 나온 여자애가 생각나는군요. (...물론 월급도 짜고, 근무시간 따위는 멋대로 연장시키는데다가 2주에 한 번은 교육이니 어쩌니 하면서 특근수당 따위 없이 7시 30분까지 출근시키는 회사이긴 합니다만서도...... 아하하하하하하하하... 제길)
dd (2010-05-06 18:05)
그런 회사에 아직도 다니는 당신은? 그 회사에 어울리는 사람이군요.^^
demian (2010-05-09 20:05)
dd/ 뭐, 뭐라는 거야!!
루넨 (2010-05-12 11:05)
dd/ 일단은 경력 인정 받으려면 일정 시간 이상은 다녀야 하니까요. 쿨럭... 정곡을 찌르시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