캬바레식 클럽
5ch VIP 개그 - 2010-03-30 01:03「평소 다니던 가게는 질려서, 조금 다른 가게를 알아보는 중입니다」정도의 대답을 해둘 것.
일단 대우가 다릅니다. 돈을 꾸준히 써줄 고객과 단순한 방랑자를 대하는 차이입니다.
(어느 가게를 다니셨는지, 하고 속을 떠볼 경우에는「비밀」이라고 해두면 OK)
참고로 캬바쿠라에서는, 손님은 아래와 같이 4개로 분류됩니다.
1. 단골부자
한번 오면 많은 돈을 써줍니다만, 당연히 그 가게 말고도 잘가는 가게가 몇 개나 있고, 좀처럼
자주 와주지 않습니다. 물론 그래도 가게는 그 존재를 잊지 않고 때되면 연하장이나 권유 편지를
보내곤합니다. 이 경우, 가게에서는 회원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회원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웃음)
그것을 받으면 20% 할인 + 지명료 무료 등의 특전이 있습니다. 하룻밤에 70~200만엔 정도를 쓰면
확실히 준다고 보면 됩니다.
2. 단골, 약간 돈이 있는 사람【중요】
가장「경영에 도움이 되는 손님」입니다. 따라서 손님 입장에서는 가게에 이 고객은 이 계층이구나!
하고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그렇게만 하면 서비스의 질도 훨씬 높아지고, 보이들도
얼음 등 항상 서비스에 만전을 기합니다. 이야기에 슬슬 질려하는군, 싶으면 바로 알아서 아가씨들도
체인지 해줍니다. 아가씨들도 휴대폰 번호나 메일 주소를 알려줍니다.
3. 일반 손님
적당히 대충 서비스 합니다. 굳이 말하자면 방목 하는 느낌? 돈은 적당히 써주는 편입니다만 몇 번씩
오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아가씨들도 인사치레 정도로 명함을 건네주는 정도로 끝납니다.
4. 방랑객
최악의 손님입니다. 돈도 많이 안 쓰고, 평상시 이런 곳에 올만한 손님이 아니다, 라는 인상으로,
그저 공간만 차지하는 손님처럼 대합니다.
아가씨들도 보통은 손님에게 잘 붙이지 않는 2진급 아가씨들이 들어옵니다. (건방지거나 말 재주가
없거나, 철부지, 말이 없는 애 등등)
또, 아가씨들 입장에서는 가게와는 다른 기준에서 판단하는게 있어서, 일이 끝나고 호텔에서 약속을
하거나, 여행에 함께 간다던지 하는 꿈과 같은 경우도 있습니다만... 붙어서 뜯어먹으려는 애들이나
혹은 순진한 남자 속여서 크게 한탕 하고 튀려는 애들도 있으므로 주의.

교안 (2010-03-30 01:03)
헐.. 단란 생각나네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