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랜만에 타치바나를 만났다.
5. 면접을 보러 가야했었는데, 면접관이 지독한 질문한 퍼붓더라구.
「 자네가 작성해온 이력서의 내역으로 우리 회사에 어떠한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하는가? 」
「 아마 당신이 그 자리에 앉기 위해 작성했던 이력서의 내역보단 회사에 도움
이 될꺼같은데WWW 」
인상이 팍 찌그러지던데WWWWWW 무서웠어WWWW
11. 다음 질문이 뭐였냐면,
「 당신이 입사한 후 10년이 지났다면 당신은 무슨일을 하고 있을것이니 말해보게
나. 」
얼토당토 않는 질문이잖아? 그래서 이렇게 대답했어.
「 아마 손짓만으로 당신을 부리고 있을겁니다. 」
인상쓰는 아저씨WWWW 생각보다 무서워서 바지가 젖는지 알았어WWWW
19. 결국 이런저런 욕설들이 오가다가 결국 면접이 끝났는데 왠지 모르게 진것같은
기분이 들어서
「아마 초등학생...이었죠? 자녀분. 제일 귀여울 때죠. 잃고 싶지 않으실
거에요」
라고 말하고 나갔는데, 현관에서 협박죄로 체포됬지. 면접관녀석, 뒤에서 이겼
다라는 미소를 짓고 있더군.
31. 그래서 WWW 지구대까지 끌려갔는데WWW 거기에 타치바나가 있더라구 WWWWWWW
35. 「 넌WWWW 내 스토커냐WWWWW 전화라두 하고 오지 WWWW 」
타치바나 녀석 내 손목에 쇠고랑을 보고 대폭소를 하더라구, 나를 붙잡은 경관도
놀랐는지 「 타치바나상, 아는 사람입니까? 」
쓰다보니 재미없네요 -_-
다른 사이트 번역물 가지고 여기에 연관지어서 댓글달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_=;;;
그냥 일반 정보라면 가져와서 써도 모르지만 저런식으로 다른 사이트(지금은 거의 죽은 상태지만..)에서 번역한 것을 가져와 쓰는건 자칫 리라쨩을 포함한 여러 사람의 기분이 나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엇.. 타치바나 스토리가 2ch내에선 상당한 인기를 끌었고, 국내 타 유머 사이트에서도 자주 등장하길래 끌어왔습니다만, 이 글 하나가 이렇게 민감한 문제까지 발전할줄은 몰랐는데요. 죄송합니다. 다음번엔 좀 더 숙고하고 댓글 달도록 하겠습니다.
삭제에 대한 판단은 리라님께 맡기겠습니다. 감정에 휩쓸리는 일 없이 냉정한 판단을 하실 수 있으리라 믿기 때문에 말입니다.
으흠 (2010-03-18 22:03)
대박 ㅋㅋ 체포 ㅇㅋ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