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평화를 얻는 삶의 길

5ch VIP 개그 - 2010-03-07 21:03
· 무조건 경쟁심을 가지지 않는다.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라 생각한다.
· 식사? 무조건 싼 식당에서 대충 때운다. 고급 음식점에서 쓸데없는 낭비는 하지 않는다.
· 무의미한 브랜드 옷 같은 것에는 흥미를 갖지 않는다.
· 동거, 결혼, 출산 등 생산성을 재촉하는 사회 활동에는 가담하지 않는다.
· 아이 한 명 당 평균 4천만엔 이상의 지출이다. 요즘 세상에 부모가 되는 것은 제정신이 아니다.
· 사회의 승리자들이 망하거나 불행해지는 뉴스를 삶의 유일한 낙으로 삼는다.
· 다른 사람이나 사회에 대해 비판적인 시선은 보내지만 경쟁에는 참가하지 않는다.
· 여성은 정히 필요하다면 업소의 여성으로 적당히 때우자.
· 기본적인 사고는「결국, 인생은 죽을 때까지의 시간 때우기」로 OK. 
· 노예/노동형 기업에서는 일하지 않는다. 자신이 일한 분량의 절반 정도는 위너들에게 착취당하고 있다.
· 명품·고급차·집은 포기합니다. 사지 않습니다. 갖고 싶어하지도 않는다.
· 학력도, 돈도, 좋은 여자도, 추억도, 결국 묘지까지는 갖고 갈 수 없다.
· 지금 소유한 것 이외는 갖지 않는다. 사지도 않는다. 사실 별로 필요도 없다.
· 텔레비전, 잡지 광고는 다 상술에 불과. 사는 놈이 바보.
· 텔레비전는 그저 하나의 거대한 광고라고 본다.
· 승리자들의 경쟁 권유에는 올라타지 않는다.
· 할 수 있으면 돈이 들지 않는 쾌락을 찾아낸다.
· 가능한 한 부지런히 자위를 하여 30대 후반까지 열심히 성욕을 미리 해소해놓는다.
· 인터넷을 최대한 활용하여 모든 오락 및 생활정보 수집은 기본료만으로도 끝낼 수 있도록 한다.
· 사람은 결국 쾌락으로 움직이는 것이다. 그저 뇌 속의 전기신호에 평생 좌지우지될 뿐이다.
· 쾌락에 귀천은 없다. 낮잠, 망상, 자위 등 각자가 좋아하는 쾌락을 추구하면 충분하다.
· 인생의 승리자건 패배자건 결국 도착하는 곳은「죽음」이다. 결과는 같다.

댓글

녹스 (2010-03-07 21:03)

좋은 실시간이다

녹스 (2010-03-07 21:03)

이랄까 1등

녹스 (2010-03-07 21:03)

뭐랄까 흠 무소유를 주장하는 더러운것들 세상은집착임 친구 사랑 돈 명예 지식 그런것들에 대한 강한 집착과 열망 그런것들이없다면 그것은 과연 삷인가
감청 (2010-03-07 23:03)
그런것들은 과연 삷질일까요..
LCL (2010-03-09 18:03)
무소유가 더럽다니........ 아니 애초에 무소유랑 저 본문의 잉여짓이랑은 달라요...
코끼리엘리사 (2010-03-09 18:03)
평생 느긋하니 그림 그리며 지내고 싶은 사람도 있으며 그런 사람에게 언제까지 그리고 앉아 있을거냐며 직급을 높여 관리직에 들어가라고 종용하는 사람도 있고. 둘 다 틀렸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전 느긋히 제가 좋아하는거 할 수 있는 정도로 살고 싶네요.
흠... (2010-03-10 08:03)
그저 아직 세상을 덜 살아본 사람일뿐...
(2010-03-10 14:03)
윗분 세상 참 오래사신듯
녹스 (2010-03-12 00:03)
아싸 감청님 ㄳ 삷이라 쓴것 날카롭군요 ㅇㅅㅇ 벼..별로 노린것은아니야.

OTL (2010-03-07 21:03)

저 중에 절반을 이미 이루었다...

retina (2010-03-07 21:03)

괜찮군요. 불교에서 추구하는 것과 왠지 비슷해보이는데

안씨 (2010-03-07 21:03)

공감은 가지만.. 어째 읽으면 읽을수록 절망감이 스믈스믈..
사탕꽃 (2010-03-08 00:03)
저도..;; 이런게 니힐리즘이란 거겠죠?;

123 (2010-03-07 21:03)

병걸려서 골골 거리는데 돈없어서 치료 못하면 참 평화롭겠네요
ggg (2010-03-08 00:03)
요새는 또 복지가 세져서 결국 열심히 일하는 다른 사람 몫 쪽쪽 빨며 잘 살 수 있지요...
세류카바 (2010-03-08 04:03)
인류가 한 세기동안 이뤄낸 사회복지를 이런식으로 해석하는구나. 무식은 무서운것.
d (2010-03-08 19:03)
어휴... 복지가 다른 사람 몫을 쪽쪽 빠는 거래 ㅋㅋㅋㅋㅋ ggg는 다 늙고 용도 폐기되면 알아서 자살하실거죠?
흠... (2010-03-10 08:03)
돈으로 치료하다 그래도 죽으면 참 속이 시원하겠죠?

대화 (2010-03-07 21:03)

불심을 닦는 두명의 만났다. 스님:오... 그쪽은 어디절의 소승입니까? 니트:우리집이요

잌ㅋㅋㅋ (2010-03-07 21:03)

이거 비꼬는 글인가요? 난 실제로 이렇게 살고 있음..

ㅁㄴㅇㄴㅁㅇ (2010-03-07 23:03)

비꼬기 보다는 그냥 막장성을 나타낸게 아닐까요-ㅅ-a

coolngroove (2010-03-07 23:03)

제대로된 니트 마인드

흠.. (2010-03-07 23:03)

읽으면 읽을수록 그저 저걸 자식이라고 키운 부모님이 안되었을 따름;

RR (2010-03-07 23:03)

왠지 패배자 마인드.

mr날 (2010-03-07 23:03)

아주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죽으면 끝인데 뭐하러 열심히 해'라는 생각만은 정말 한심한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gfin (2010-03-07 23:03)

이거 100% 저군요...;;; 딴건 모르겠고 솔직히 돈은 정말 잘모입니다. 연봉 3천정도인데 일년에 2200~2300정도 모이네요.

코끼리엘리사 (2010-03-08 00:03)

첫줄이 실로 실천하는 문제라 오호오호하고 보려하니 나머진 다 비꼬는 이야기들 뿐이로군요 OTL

롤롤 (2010-03-08 00:03)

그냥 죽어라 =ㅁ=;
흙탕물 (2010-03-15 19:03)
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 달라.

(2010-03-08 01:03)

이기는 것과 지는 것에 연연하는 문제가 아니라, 이런 것을 승패로 구분하려는 곳에서부터 에러가 꽃피는 거지요...

a (2010-03-08 01:03)

진짜 재미없게 사는방법.txt

Hueristi (2010-03-08 04:03)

지는것도 싫고 노력하는것도 싫어서 어떻게든 편하게 이기고 싶으면 이대로 생각하면서 살면 되겠네요.

흑변 (2010-03-08 06:03)

저건 무소유라기보다는 그냥 인생 포기하고 사는 거네요. 하지만 물질적인 풍요만을 인생에 진리로 여기는 사람은 그 나름대로 불쌍하지요.

30대중반남자 (2010-03-08 07:03)

식사? 무조건 싼 식당에서 대충 때운다. 고급 음식점에서 쓸데없는 낭비는 하지 않는다. -> 식당에서 식사를 한다는게 에러. 외식 자체가 얼마나 돈낭비인데 ;; 집밥을 먹거나 도시락을 싸던가 해야죠
ㄱㅂㅈ (2010-03-11 00:03)
엄마밥만 먹어봤나요ㅎ 밖에서 사먹는게 제일 싸게 먹혀요
지젤 (2010-03-15 18:03)
햇↘반↗

dol (2010-03-08 10:03)

능력있고 저러면 자기 소신. 능력없이 저러면 찌질이.

흙탕물 (2010-03-08 12:03)

솔직히 불가에서 비구 혹은 비구니로 출가한다는 것은 속세의 모든 소유관계를 버리고 거지가 되겠다는 뜻인데 오늘날의 불가를 보면 좀 어이없는 경우도 많이 보이지요.

(2010-03-08 17:03)

이렇게 인생에 아무런 일도 안일어나고 그저 흘러가는대로 딸딸이나 하면서 살면 진짜 그게 재밌을까요? 좀 힘들더라도 치열하고 뭔가를 성취하면서 살고싶어요...

김왕장 (2010-03-08 18:03)

자의로 사는 건 둘째치고 어쩔 수 없이 저렇게 사는 사람은....ㅠㅠ

ㅇㄹ (2010-03-08 21:03)

역시 무소유가 진리.

캐논볼 (2010-03-08 23:03)

으잉.. 이런 포기상태는 되고싶지 않네요

이것이 (2010-03-09 00:03)

바로 니트지침서 이네요. 왠지 위의글은 매력이 느껴짐...

어허러허러 (2010-03-09 05:03)

엥? 이거 올라왔던 글 아닌가요?

bbbee (2010-03-09 17:03)

아래의 한 나라가 망해가는 길과 미묘하게 연결되네요.. 나라가 망해도 마음의 평화는 얻을 수 있는건가.....

cpm (2010-03-09 18:03)

죽어서 끝이면 그냥 죽으면 되겠구만... 적당히 놀면서 할 거 다 하고 죽어야지

으잌ㅋㅋ (2010-03-10 21:03)

허무주의적이군요.. 어차피 죽으면 끝이니.. 맞는말인것 같은데 눈물이... 는 훼이크

행인 (2010-03-12 13:03)

진심으로 저렇게 느낀다면 할말은 없지요... 근데 자기 자신을 속이면서까지 저렇게 살면 평화는 커녕 불행할듯요...

ATN (2010-03-12 21:03)

이전에 올라왔던 그 비슷한 글처럼 공감은 안되네요...

donkey (2010-03-17 16:03)

무소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33 (2014-03-26 17:03)

내려갈 수록 점점 마음의 평화가 아니라 패배주의로 변하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는 내용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