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관광객

5ch VIP 개그 - 2010-03-0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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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관광객들은, 달러 박스지만 마치 요정처럼, 뿅 하고 왔다가 환경이 악화되면 곧바로
뿅하고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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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에 대해 해외 마케터한테 들은 말에 따르면
「사일런트 크레이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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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그 말 좀 웃겨.
리피터가 아니면 크레이머 취급이야?
관광지에 대한 이런저런 의견은 당연한 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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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불만이 있어도 그걸 표현하지 않고
「아, 이제 여기도 다 됐네」,「내년부턴 이제 오지 말아야겠구만」하고 혼자 끝내버리니까,
기업이나 업체 측에서는「왜 갑자기 안 와!」하고 생각하게 되니까.

차라리 클레임을 걸면 대처라도 할 수 있지만, 아무 말도 안 하고 떠나버리면「?」가 될 뿐이니까.


댓글

앗싸 (2010-03-06 14:03)

1등!

ni (2010-03-06 14:03)

ㅋㅋㅋ 확실히 관광지 입장에선 난감한 일이겟군요

흙탕물 (2010-03-06 14:03)

그런 의미에선, 마케터 입장에서 한국 고객들은 굉장히 좋은 고객이구나.

워그레이브 판사 (2010-03-06 16:03)

크레이머는 뭐고 리피터는 뭐에요?
티우 (2010-03-06 16:03)
클레임(claim) 그러니까, 불만사항을 수정해달라 요구하는 행위를 하는 사람과 리핏(repeat) 즉, 다시 돌아오는 사람(단골 고객)을 의미하는게 아닐까 하고 티우는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나그네_01 (2010-03-07 05:03)
정답입니다.

에디 (2010-03-06 16:03)

사회 생활 할때 "너 맘에 안 들어" 라고 말해주지 않습니다. 누군가를 믿지 못하게되면 그냥 상대를 안 하지 너는 이러이러 해서 믿지 못하겠으니 앞으로 상해 않겠다라고 말해주는 일은 없죠.
sr (2010-03-06 19:03)
너무 말을 많이 해주는 바람에 스트레스로 입원한 사람이 여기있습니다..
Belle (2010-03-06 23:03)
대 놓고 말하는 사람도 많아요...
Neon (2010-03-07 09:03)
그렇게 대 놓고 말하는 사람들은 보통 당신에게 뭔가 뜯어먹어야 할 것이 있어서 쉽게 버리지 않는 경우일 뿐입니다. 아니면 잔소리하는게 취미인데다가 잔소리할 수 있는 자신의 직위를 마음껏 뽐내고 싶은 경우랄까;;
(2010-03-07 15:03)
Neon// 꼭 그렇진 않습니다. 위처럼 저도 누군가가 정말로 싫으면 그냥 상대를 안합니다만, 사람이 정말 좋아서 그후에도 관계를 유지하고싶으면 양측 기분이 상해도 말을 합니다.^^
코끼리엘리사 (2010-03-07 19:03)
아무때나 성질대로 벹는 사람은 대체로 그 결과 조차 고려하지 못하는 어른이 되지 못한 덜된 사람인 경우가 많죠.
행인 (2010-03-10 11:03)
대놓고는 아니더라도 보통 눈치라던가, 싫은 기색은 내죠...

토토 (2010-03-07 04:03)

일본엔 이런 경우가 많아요 가게에서 점원이 옷에 음료나 음식을 쏟았을 때 앞에서는 괜찮다면서 웃고 계산할 때 점장 부르라고 해서 따지는 사람
음.. (2010-03-08 12:03)
계산할때보다 더 나중에 더 뒤에서 따로 연락하는경우도 많죠. 저도 일본에 계속 지내다보니 그렇게 되어버렸답니다..

5 (2010-03-07 14:03)

내가 내 돈 내고 서비스를 즐기는데 욕을 하던 안하던 소비자 마음이죠.
김성모 (2010-03-08 08:03)
난 발끈하고싶은생각 없다 근데 왠지 이글에 댓글 안달면 진지병이 도져버릴것같다 으아 안돼 난 여길 빠져나가겠어
코끼리엘리사 (2010-03-08 10:03)
손님은 왕이라지만 왕 역시 왕다울떼 왕으로 대접밥는 법이죠.
(2010-03-12 23:03)
김성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적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ㄷㄷㄷ (2010-03-08 23:03)

감정을 소모하는 것도 일이니까.. 그저 피하면 감정소모할 일도 없죠. 앞으로 계속 다시 가야만 하는 곳도 아니고.. 더 좋은곳 있으면 떠나는게 요즘이지 않나 합니다. 지역사회개발을 아버지께서 시에 요구하실 때 그때 제 생각은 옆동네에 이미 되어있는 곳이 있으면 그냥 그쪽으로 이사하면 편하지 않나- 하거든요. 피할 수 없을 때가 아니면 굳이 말하려 하지 않아요. 이런 사람도 있으니 클레임이 왔을 때는 100%의 불만중 3%만이 표현된것이라고 가정하는 담당자의 의견도 보았어요. 사실 클레임걸기도 힘들어요. 어떤점이 맘에 안든다- 그러면 이건 이런 의도로 한건데 죄송하다 이런점에선 어떻게 생각하나- 하면서 애정도 없는 회사에 리서치당하는 기분이들더라고요. 결국 듣는건 죄송하다-뿐, 시정은 없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