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5ch VIP 개그 - 2010-03-01 14:03
1월 30일

아내가 다른 남자와 문자를 주고받는다고 의심하면 안 된다.

아내는 나를 귀찮지 않게 하려고 다른 남자와 가벼운 문자를 주고받고 있을 뿐.

뭐 하나 꺼림칙한 부분도 없다.

아내는 나를 사랑하고 있다.




3월 4일

아내가 다른 남자와 술 마시러 갔다고 아내를 의심하면 안된다.

내가 과음하고 과식하여 비만이나 당뇨, 간에 무리가 오면 안되니까.

나 대신 다른 남자와 마시러 갔을 뿐.

비록 노출이 조금 심한 옷과 화려한 속옷을 입고 나갔다고 하더라도,

귀가가 다음 날 아침이라고 하더라도 뭐 하나 의심할 필요는 없다.

아내는 나를 매우 사랑하고 있으니까.

댓글

호스텔 (2010-03-01 14:03)

무섭군요 ㄷㄷ

어휴 (2010-03-01 14:03)

ㄷㄷㄷㄷ

우엉 (2010-03-01 14:03)

댓글 하나! -ㅅ- ㅋㅋㅋ 무서운 아내

세실 (2010-03-01 14:03)

...이건 단순한 자기최면...ㅠㅠㅠㅠㅠ

R (2010-03-01 15:03)

이것은 좋은 NTR이다

(2010-03-01 15:03)

업무 시간에 잠깐 집에 왔더니 에어컨에 남자가 매달려 있어도 아내를 의심하면 안된다. 아내는 에어컨이 고장나 수리할 사람을 부른 것 뿐. 에어컨에 매달려 있는 남자가 나체이거나 빤쓰만 입고 있어도, 뭐 하나 의심할 필요는 없다. 아내는 나를 매우 사랑하고 있으니까
ㅋㅋㅋㅋ (2010-03-01 19:03)
ㅋㅋㅋㅋㅋㅋ에엌ㅋㅋ 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YTY (2010-03-02 01:03)
하긴 에어콘이 고장났으면 무척 더울테니 빤스만 입고 있는것도 이상할게 없습니다.
일격살충 (2010-03-04 00:03)
과로사하지않도록 영양제 하나쯤 챙겨주시는 센스를...

8747 (2010-03-01 17:03)

어제 저녁엔 아내가 이혼 서류라는 것을 들고 왔다고 아내를 의심하면 안된다. 아내는 나의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싶은 것일뿐. 아내가 오늘 아침 짐을 꾸려서 나갔어도, 아내가 어떤 남자의 차에 타고 떠났어도, 뭐 하나 의심할 필요는 없다. 아내는 나를 매우 사랑하고 있으니까

데자뷰 (2010-03-01 19:03)

내일 신작 아내가 출시된다 이걸로 1000번째 아내

나기 (2010-03-02 00:03)

오랫만에 아내를 세탁하고, 아내를 다림질하다가 살짝 태워먹었다. 에이 샹 내일 새로 아내(배게)를 사러 가야지

Taisteal (2010-03-02 01:03)

푸쉬킨 횽...

미요릉 (2010-03-02 11: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긍정적이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리카 (2010-03-02 12:03)
이말년님 만화에 나오는 대책없이 긍정적인 가족인듯 합니다 ㅋ

산소 (2010-03-02 20:03)

아카네짱(줄여서 아내)이 오늘 또 다른남자랑 놀러 나가는걸 보았다능...(시내에서) 그래도 상관 없다능... 내 곁에 언제나 있으니까.
LCL (2010-03-05 18:03)
무슨 아카네인가요;;??? 제 아내도 아카네입니다만............... 설마;; 제가 생각하는 그녀는 아니겠죠?
코끼리엘리사 (2010-03-05 23:03)
제가 아는 아카네는 오직 텐도양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