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숭이 임금님

5ch VIP 개그 - 2006-09-17 02:09


어느 한 명의 사기꾼이 임금님을 향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것은 어리석은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는 옷입니다」

감언이설에 넘어간 임금님은 그 옷을 사 버렸습니다.
그리고 그 옷이 마음에 들었는지, 매일 그 옷만 입었습니다.
그러나 신하들은 매일 왕의 전라를 보며 고통스러워 했습니다.
이윽고 견디다 못한 한 명의 충직한 신하가 왕에게 간언을 했습니다.

「전하! 전하는 지금 속고 계시옵나이다. 세상에 어리석은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는 옷 따위는 존재하지
  않사옵니다!」

그러자 왕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알고 있어」


댓글

베리히 (2006-09-18 01: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못 살겠다. ㅠ_ㅠ)b

르츠 (2007-06-21 23:06)

역주행중에 리플 하나 올립니다. 리라쨩님의 번역으로 인해 항상 즐겁게 웃으며 유머를 보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_ _) 제가 오늘의 유머라는 유머사이트에서 활동하고 있는데요. 이따금 재미있는 유머를 모아 그곳에 올리기도 합니다. 괜찮으시겠죠? 물론 출처는 표시하고 있답니다. 그럼,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화이팅.

오유 프렌즈 (2007-07-28 02:07)

와우 여기서 오유인을 만나다니 반갑습니다 저도 오유인입니다

puredew114 (2007-12-28 23:12)

뭐..뭐지 반가워요 오유분들

나막 (2007-12-28 23:12)

와 오유인들 여기 다 모이네.

르츠 (2007-12-29 22:12)

앗 뭐지.. 몇달전에 올린 내 리플을 오유 리플을 통해 와서 다시 보게 되다니.

GOMA™ (2008-10-06 06:10)

나도 오유인

덩실덩실 (2008-11-10 15:11)

뭔가 나도..한표.

유머글게시판 (2009-06-06 10:06)

오유인 많다.. 물론 나도 오유인

어이 (2009-07-20 23:07)

루게이 없음?>

(2009-11-07 20:11)

헐 나도 오유인< 반가와요<

흐린오늘 (2009-11-09 19:11)

유나인은 없나요??

(2013-08-18 19:08)

안녕하세요 4년 뒤에 뒤늦게 온 오유인입니다

(2013-08-18 19:08)

안녕하세요 4년 뒤에 뒤늦게 온 오유인입니다

(2013-08-18 19:08)

안녕하세요 4년 뒤에 뒤늦게 온 오유인입니다

(2013-08-18 19:08)

안녕하세요 4년 뒤에 뒤늦게 온 오유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