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질투

5ch VIP 개그 - 2010-01-18 16:01

매주 수요일이면 항상 같은 내용의 문자 메세지를 보내오는 아버지.

「또 OO(엄마 이름)이 젊은 남자와 이야기를 하고 있어…」

어쩔 수 없잖아요, 아버지.
엄마의 일인걸.
유치원에서 애들 돌봐주는 정도는 좀 봐주세요.


댓글

(2010-01-18 16:01)

너무 젊은 남자입니다 ^^;; 젊다기보단 어리죠 ㅋㅋㅋㅋㅋㅋ

브록시가 (2010-01-18 17:01)

나//그러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머니는 쇼타 인거신가(....읭?!)

도아라 (2010-01-18 17:01)

젊음의 정도가 너무ㅎㅎ

ELK (2010-01-18 18:01)

아..

해정 (2010-01-19 13:01)

"그것도 나에게는 한번도 보여준적 없는 미소를 지어주면서"
a (2010-01-19 14: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D (2010-01-19 15:01)
'심지어 그 젊은 남자는 침을 입가에 흥건히 흘리고 있다구.'
흙탕물 (2010-01-20 09:01)
으하하... D.D님 빵~~

dol (2010-01-19 21:01)

어리다는 것과 젊다는 것과의 차이를 모르는 건가?
작은앙마 (2010-01-20 15:01)
어느순간 자기 자식에게 질투를 느껴보지 않고선 이해가 안될수도... 그외로도.... 너무 이성적이면... 여자에게 인기 없답니다. 저정도(본문)가 딱인듯...
dd (2010-01-20 17:01)
저 글은 개그라는 걸 모르는 건가?
미소녀 (2010-01-21 05:01)
그런데 궁금한게 있습니다!! 정말 남자들은 자기 아들과 아내 사이가 좋아질까 염려되기도 하나요?? 장난 말고 진짜로~
코끼리엘리사 (2010-01-21 09:01)
심리학적으로도 '오디우푸스 컴플렉스'를 인정하는 걸 보면 제법 보편적인 현상인가봅니다.
ㅇㄹㅇ (2010-01-21 12:01)
오디우...

asd (2010-03-17 18:03)

아내가 다른 젊은 남자와 웃으며 이야기를 주고받는다고 의심하면 안 된다. 아내는 나를 귀찮지 않게 하려고 다른 남자와 가벼운 이야기를 주고받고 있을 뿐. 뭐 하나 꺼림칙한 부분도 없다. 내 앞에서는 쉬이 보여주지 않는 미소를 젊은 남자에게 보여주어도, 뭐 하나 의심할 필요는 없다. 아내는 나를 매우 사랑하고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