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교장 선생님

5ch VIP 개그 - 2006-09-15 21:09


고등학교 시절 이야기.

우리 학교는 호주의 한 고등학교와 교환 교사 제도를 운영 중이었는데, 덕분에 호주의 선생님이 우리 학교에서
1년간 영어수업을 하고 이제 다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체육관에서 그 송별식을 하게 되었는데, 교장
선생님이 그 이별의 말을 전했습니다.

「……오늘로서 OOO 선생님은 고향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만, 또 만날 수 있는 날이 오리라 믿고 안녕이란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굿바이!」

통역은 뭐라고 번역해야 좋을지 헤메고 있었습니다.


댓글

카스한박스 (2006-09-15 21:09)

......................통역분....당시 정말 당황하셨을 듯..ㅋ

레티아 (2008-05-17 12:05)

굿바이를 사요나라라고 번역하면 되겠지요

ㅇㅇ (2008-05-27 06:05)

레티아// 안녕이란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굿바이 이부분이 문제되는거라고.. 웃기 힘든 양반이네

아흠. (2009-01-05 18:01)

ㅇㅇ // 위에 레티아님은 그걸 고려해서 나머지를 다 영어로 번역하고 굿바이 부분을 사요나라라고 하면 된다는 뜻으로 말한 거 같은데 오히려 님이야 말로 웃기 힘든 양반이네요. Sayonara, Konnichiwa같은 일본의 인삿말은 서구권에서도 유명해서 충분히 뜻도 통하기 때문에 굿바이를 사요나라라고 번역하면 교장의 의도를 거의 그대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ㅇㅇ님은 제대로 쓰신거 같은데 레티아님은 자기가 모르는 주제에 남을 욕하다니 마치 똥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라는 꼴이네요.
토비콤에스 (2009-02-22 01:02)
교장의 의도가 아니고... 교장이 안녕이라고 말 안한대놓고 굿바이라고 해서 웃긴겁니다 실수한거에요 의도 같은건 없습니다

Belle (2009-01-06 10:01)

우왕... 시간을 달리는 댓글들... 06년에 쓰인 댓글의 반박이 08년 5월에... 그것을 반박하는 댓글은 09년 1월에! 우왕...

JJ (2009-02-10 22:02)

아흠.// 응???? 누굴 뭐라고 하시는건가요????

ㄷㄱㅂㅈ (2009-03-10 11:03)

확실히 역주행 하는 양반들이 꽤 있나보군 흠흠

소안 (2009-04-22 23:04)

그러게 말입니다 훗훗

wing (2009-05-28 18:05)

그렇지요 (.. )

지나가다가 (2009-06-22 19:06)

새글이 올라오면 뒤에부터 하나씩 잘려나가네요;; 아쉬움...

powerrr (2009-07-09 02:07)

역시 왠지 잠이 안와 시작한 역주행이 헛된 일이 아니었군요

we (2009-07-18 17:07)

타임머신이 생기면 이런느낌일까요?

센야 (2010-03-20 14:03)

오 2010년치 댓글은 안 달려있네ㅎㅎ

미야모토 (2010-12-05 18:12)

난 분명 댓글을 남기고 2011년에 여길 다시오겠지. 누군가 이어줘요 !
누군가 (2011-01-03 13:01)
그 누군가가 2011년에 댓글을..()

홍우 (2011-01-27 02:01)

시간을 달리는 댓글러들이 왔다!!

뀨잉 (2011-03-25 17:03)

2012년에 댓글달러 다시와야하나..

ㅎㅎ (2011-11-24 04:11)

11년 마지막은 제갘ㅋㅋㅋㅋ

ㅎㅎ (2011-11-24 04:11)

11년 마지막은 제갘ㅋㅋㅋㅋ

어쩔수없군 (2012-01-09 17:01)

12년 밑에서부터 정주행중입니다.

댓그리더우껴 (2012-01-16 07: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제법인데 (2013-03-03 20:03)

2013년은 어떠냐!! 다들 1년씩은 늙었겠군 ^-^

다들 제법인데 (2013-03-03 20:03)

2013년은 어떠냐!! 다들 1년씩은 늙었겠군 ^-^

2014년에서 (2014-02-12 01:02)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