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 병기, 전쟁에 관한 잡지식 모음
5ch VIP 개그 - 2010-01-10 02:011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는 갈리아 전기 안에 다음과 같은 내용을 남긴 바 있다.
「게르마니아인은 인내의 육성을 위해 동정을 신성시하고 있다. 서른살이 넘어서까지 동정으로 있는 남자는
진정한 용사로 대우받는다」
처음으로 개틀링포를 만든 닥터 개틀링은
「10명의 병사 대신, 열 사람 몫을 하는 병기를 만들면 희생도 1/10이 되지 않을까」라며, 인도 목적으로
개발을 진행한 바 있다.
노벨 역시
「단 한 발로 나라가 멸망할 정도로 강력한 폭탄을 만들면 세계는 공포에 떨며 전쟁이 없어질 것이다」
라고 전망.
22
인류를 달로 보낸 새턴 로켓의 설계자 폰 브라운 박사는 독일 이민자 출신.
2차 대전 당시에는 나치의 SS(친위대) 소령이었다.
미국에 망명한 뒤 시민권을 얻을 때 나치당원, 심지어 SS였던 사실이 문제가 되었지만 왠일인지 슥 덮이고
순조롭게 시민권을 얻을 수 있었다.
그는 로켓병기 V2의 설계자였기 때문에, 그 노하우를 미국 정부가 원했기 때문이라고.
참고로 그가 일했던 V2 생산공장에서는 수천명의 유태인이 강제노동 끝에 사망했다.
책임자는 다른 사람이었기 때문에 그가 직접 처벌을 받지는 않았지만 소령급 계급이었던 사람이 전혀 관련이
없었는가는 불명이다.
25
영국에서 만들어진 세계 최초의 전차에는 개발 당시「Water Carrier(물 운반차량)」라는 위장용 개발명이
붙어있었다.
...하지만 약칭이「WC(변소)」가 되므로 너무 어감이 좋지 않아「Tank」로 변경되었다
29
태평양 전쟁 당시 일본군 비행기의 무선성능은 대단히 성능이 떨어져서 현장의 파일럿은
칠판에 쓰고, 손짓발짓 등으로 각 비행기에 의사를 전달했다고.
49
세계사에서 전쟁이 없고 평화로웠던 시기는
3400년간 단 268년 뿐, 비율로는 전체의 8%에 해당한다
99
프라이팬으로 친숙한 테플론 수지가공은 원자 폭탄의 개발에 크게 기여했다
152
수류탄이 전쟁터에서 중요하게 취급받는 이유는 그 위력보다도「상대의 얼굴을 보지 않고 죽일 수 있기 때문」
153
히틀러보다, 모택동이 죽인 사람이 더 많다
188
제정로마 군인황제시대의 황제, 발레리아누스는 사산조 페르시아와의 전쟁에서 대군을 직접 인솔하는 친정을
했지만 사산조 페르시아의 왕 샤푸르가 친선을 제의하자「진짜? 오케이!」하며 스스로 혼자 적진을 향하는 바람에
간단히 포로가 되어버렸다.
한편 황제가 포로가 된 어처구니 없는 일로 로마 제국은 더욱 더 대혼란.
로마 제국의 수명은 그 일로 인해 더욱 줄어들었다.
222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 기지에 배포된 코카콜라의 포스터에는 2개의 설명이 첨부되었다.
1. 빈 병은 반드시 반환할 것
2. 화염병으로 사용하는 것을 금지한다

욒 (2010-01-10 02:01)
코카콜라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