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 때문에 골치입니다

5ch VIP 개그 - 2010-01-10 02:01

저에게는 피가 이어지지 않은 여동생이 있습니다만, 제 앞에서 속옷바람이나 알몸으로 돌아다녀서 조금
곤란합니다.

새로 산 팬티와 브래지어를 입고「어때?」하며 제 방에 보여주러 온다거나 혼자 자는 것이 무섭다면서 티셔츠와
팬티만 입고 제 침대에 기어들어오기도 하고...

거실에서 TV를 보고 있는데, 미니스커트를 입은 주제에 다리를 벌리고 앉아 그대로 팬티를 보이기도 하고...

목욕탕에서 나와서는 목욕 타올도 두르지 않은 채 알몸으로 제 옆에서 우유를 마시곤 합니다.

「조금은 부끄러운 줄 알아라!」하고 주의를 줘도「남매 사인데 뭐 어때」하고 할 뿐.

오히려

「뭐? 야한 생각이라도 드는거야? 그런거야? 오빠 변태(웃음)」하고 웃을 뿐입니다.

각각 자식이 딸린 부모님들의 재혼으로 어렸을 적 남매가 되었으므로, 지금은 진짜 남매나 다름없는 사이입니다만.

아무리 그래도 이제는 다 큰 어른인데, 조금은 부끄러워 할 줄도 아는 마음을 57세 여동생에게 갖게 하려면
어쩌면 좋을까요?


댓글

HiaaSins (2010-01-10 02:01)

으..으엇

양가치 (2010-01-10 02:01)

앜 ㅋㅋㅋㅋㅋㅋㅋ설레일뻔했다 ㅋㅋ... 이시간대에 쓰시는구나.. 수고가 많으시네요

해장국 (2010-01-10 02:01)

마지막 문장에서 미치ㄴ개폭소.

ke (2010-01-10 02:01)

정답 : 성불

(2010-01-10 02:01)

치매 아녀요? -_-;

메리씨!! (2010-01-10 02:01)

마지막 부분을 지우면 잘 팔릴것같아요 !

(2010-01-10 03:01)

순간 무슨게임인지 물어볼뻔 했잖아요...에이

... (2010-01-10 04:01)

ㅎㅎㅎ

효우도 (2010-01-10 05:01)

마지막 줄을 읽고서 '내 이럴줄 알았어....'라고 생각했습니다. 여동생은 오빠에게 금단의 무언가를 가지고 있군요. 사랑에 나이는 없죠.

효우도 (2010-01-10 05:01)

"마지막줄은 리리짱의 오타 입니다. 57세가 아니라 17세 겠지요." 라고 믿으면 세상이 더욱 아름다워 보입니다.
LCL (2010-01-11 02:01)
리..리리쨔응!
아아과연 (2010-01-11 04:01)
뇌내망상으로 세상은 아름다워지는 것이군요.
미요릉 (2010-01-12 11:01)
에에... 키보드 우측 숫자키패드의 배치를 생각하면 17세가 아니라 27세가 더 유력하게 보이는군요. 27을 쓰려다가 57이 되는... 으음. 좋구나...

uto (2010-01-10 06:01)

57세에 같이 사는거 보면 이미 사실혼관계

ㅇㅇ (2010-01-10 06:01)

57세 여동생이 미니스커트라니... 묘하군. 어쨌든 오늘은 이걸로.

A셀 (2010-01-10 08:01)

57세 엘프나 뱀파이어, 혹은 드래곤이라면? 'ㅅ'a
지젤 (2010-01-10 11:01)
감사합니다, 혼란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파이야 (2010-01-10 16:01)
감사합니다, 혼란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미소녀 (2010-01-10 17:01)
감사합니다, 혼란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57세면 꽤 어린 나이군요.
하하하 (2010-01-10 23:01)
감사합니다, 혼란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드래곤이라면 이제 막 해츨링이겠군요
.... (2010-01-11 02:01)
감사합니다 혼란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뱀파이어라면 아직 17세!!
LCL (2010-01-11 02:01)
근데 외모야 어쨌든 인간이 아니에요 정신차리세요 수..수간이라구요
수간이 아닙니다. (2010-01-11 04:01)
종족을 초월한 사랑입니다.
마일드세븐 (2010-01-11 10:01)
감사합니다, 혼란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Zero (2010-01-11 11:01)
엘프라면 아직 로리군요. 감사합니다, 혼란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yui88 (2010-01-11 18:01)
감사합니다, 혼란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드라큘라라면 495살 정도가 학령기지요, 압니다.
흙탕물 (2010-01-13 14:01)
감사합니다 혼란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HnB (2010-01-15 10:01)
감사합니다, 혼란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글쓴이가 곤란해 할 이유가 없어졌네요.
티우 (2010-01-15 21:01)
'피가 이어지지 않은'이라는 내용이 단순한 "이복동생(인간)"이 아님을 암시하는거군요, 압니다.

임해진 (2010-01-10 09:01)

http://newkoman.mireene.com/tt/30 의 후편일지도.

김절규 (2010-01-10 11:01)

이글 읽으면서 딸치다가 마지막 문장을 읽고 그만두려고 했는데 이미 바로 직전이라 ... 아 뭐지 이 더러운 기분은..
LCL (2010-01-11 02:01)
ㅂㅌ...
흐앗아아앙 (2010-01-11 11:01)
이.. 이정도 만으로 치시다니. 많이 굶으셨나...
코나기 (2010-01-15 21:01)
뇌내 상상력의 폭주를 무시하면 안 되지 않을까요(??)

retina (2010-01-10 11:01)

어릴적부터 지금까지 버텨온게 신기하네요 ㅋ

apay (2010-01-10 18:01)

요새 57세는 젊어요

선배거긴안돼 (2010-01-11 17:01)

다 큰 7살의 여동생에게 어떻게 조언을 해줘야 할까요?
Zero (2010-01-13 00:01)
아, 그거라면 저에게 맡겨주십시오. 제가 확실히 교육시켜 드립니다.
지인 (2010-01-19 21:01)
(조)기(교)육 입니까...

gma (2010-01-14 01:01)

뭔가 전.....섬뜩했다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