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의 신비

5ch VIP 개그 - 2009-11-29 00:11

좋아하는 세 자리 숫자를 적당히 아무거나 생각한다.

예를 들면 236.

그것을 두 번 반복한다.

236236


그렇게 만든 숫자는, 반드시 7로 나눠 떨어진다.


댓글

lobo gris (2009-11-29 00:11)

처음에는 신기했는데 생각해보니 1001이 7의 배수가 되네요 ㅎㅎ

ㅇㅇ (2009-11-29 00:11)

2등이군요

선배거긴안돼 (2009-11-29 00:11)

오 신기하네요. 마치 짝수는 두 소수의 합 인것처럼.
-ㅅ- (2009-11-29 02:11)
Goldbach's Conjecture 는 아직 사실인지 증명이 안되있는데 왠 드립 -ㅅ-;
(2009-11-29 03:11)
↑정설이든 미해결문제든 그런 법칙이 있는 건 사실이고 그냥 문득 생각나서 재미있어서 말했을 뿐일 텐데, 어줍잖은 지식 가지고 웬 오버질인가요.. 드립이란 단어를 그렇게 쓰고 싶었나?
행인 (2009-11-29 03:11)
뭐 좀 안어울리긴 하죠.
미봉책 (2009-11-29 05:11)
별로 재미없음
흠점무 (2009-11-29 05:11)
솔까말 개드립 맞음. 망한 리플
00 (2009-11-29 06:11)
뭐...뭐지 이 까칠한 댓글들은? -_-;
1 (2009-11-29 09:11)
conjecture는 법칙이 아님.
ㅁㄴㅇㄹ (2009-11-29 10:11)
짝수가 두 소수의 합이라는게 무슨소리죠? 소수가 2 3 5 7 ... 이런거면 딱봐도 아닐꺼같습니다만.
.... (2009-11-29 11:11)
ㅁㄴㅇㄹ / 꽤 예전에 유행했던 책인데.. '수학귀신'이라는 책을 읽어보시면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위에선 정설이 아니라고 합니다만, 대충 어떤 원리인지만 보기 위해서라면 위 책을 한번쯤 읽어보시는것도 추천합니다.
저기요. (2009-11-29 12:11)
conjecture 는 추측이지 증명된 내용을 의미하는게 아닙니다.
-_- (2009-11-29 12:11)
가장 어줍잖은 지식을 가진 이는 본인이군... 법칙 -_-..
여기가 (2009-11-30 00:11)
누구든 한 번 씩 덧글을 쓰는 곳이라는 게 사실입니까?
감정 (2009-11-30 03:11)
이거 골드바흐의 추측이라 해서 책에서 본거같네요;; (크리스토파파 어쩌구 하는 수학자 나오는 책 있음. 관심있으면 찾아보셈) 원래 내용은 3개의 소수를 더해 모든 짝수를(앞의 몇개는 제외하고) 만들수 있다.. 였는데 아마 오일러가 만약 그렇다면 2개의 소수로도 만들수 있다고 정리(?)해 버렸던 문제였던걸로 기억합니당(제작년 독후감 쓸때 읽은거라 잘 기억이 안나네여) 어쨋든 보통사람한테는 위의 번역물과 마찬가지로 꽤나 흥미로운 규칙(?)일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일반인이 생각하는 한도 내에서는 거의 다 맞으니까요; 근데 이렇게 점점 눈덩이처럼 분쟁이 커져가면 리라짱이 막아버릴지도 몰라여 '추운 겨울이라 집안에 틀여박혀 키보드를 두들기며 얼굴 붉히고 있..'어쩌구로 시작하는 공지를 올리면서 말이져 근데 전 보고싶네여 분쟁의 눈덩이야 불어나라 얍!
이래서 첫댓글이 중요... (2009-11-30 03:11)
수학에서 가설(conjecture)라고 불리려면 증명 빼고는 법칙과 다름 없어야 해요. 그게 어떤 의미에선 결정적 차이라 다들 이 점에 집중하시는 것 같긴 한데, 아직 반례가 발견되지 않은 가설을 일상적 의미로 '법칙'이라고 불렀다고 너무 다그칠 건 없다고 봅니다. 참고로 골드바흐 가설은 짝수를 2n이라고 표시할 때, n < 12 x 10^17 범위 내에서는 참인 것으로 밝혀졌답니다. (출처: http://mathworld.wolfram.com/GoldbachConjecture.html )
선배거긴안돼 (2009-11-30 10:11)
그냥 수학 이런게 신기하다는건데 너무 달려드신다 ^^;
-ㅅ- (2009-11-30 11:11)
둘째덧글 쓴사람입니다 -ㅅ- 제가 좀 까칠하게 덧글을 쓰긴 했는데, 다른분들이 더 광분하시네요.
두번쨰가 젤 까칠하구만 (2009-12-01 10:12)
누구한테 광분이라하는건지... 이건 무슨 뻔뻔함 ; 아는척 하느냐고 독수리로 영어 쓰면서까지 개드립친분이. 눈살이 찌푸려져 댓글좀 남겻음
HnB (2009-12-03 10:12)
-ㅅ-님 레알 싸가지없으시네요ㅎㅎ 드립이니 뭐니 사람 기분상하는 멘트 해놓고 밑에 달리는 댓글들 보고 광분이라니 이 무슨 자기중심적 사고방식?
떡밥에 몰려드는 피라냐들 (2009-12-04 01:12)
1.잘난척 하고 싶은 한 -ㅅ-이 골드 어쩌구 드립 2.그꼴이 짜증나서 나도 잘난척해보자고 하는 사람들 솔직히 둘다 밥맛인데 1이 좀 더 밥맛이긴해. 적당히 '일반적인 범위'하에서 공감하자고 한 말에 한글로 써도 알아먹을 걸 영어로 힘겹게 써가며 우월함을 느끼고 싶었을 -ㅅ- 3.난 웃으려고 왔다가 눈쌀찌푸리고 가는 1인

; (2009-11-29 00:11)

머엉...

D.D (2009-11-29 00:11)

수학적 뇌의 주름이 펴진 나는 그저 버엉...
목짧은기린 (2009-11-29 01:11)
힘내세요. 님만 그런게 아님......

한숨 (2009-11-29 01:11)

또 반드시 143으로 나누어지는군욧

에포나의노래 (2009-11-29 01:11)

비슷한 예로 친구한테 계산기로 세 자리 수를 쓴 다음에 * 7 * 11 * 13을 시킵니다. 여러분은 계산기보다 빨리 답을 구할 수 있습니다. 두번 반복해서 적으면 되요

안씨 (2009-11-29 01:11)

똑똑한 애들 많네.. 한국의 미래가 밝다..
다인 (2009-11-29 02:11)
이런거갖고 똑똑해봐야 한국에서는
감정 (2009-11-30 03:11)
그저 일반계 고등학교 들어가서 찌질대고 있다가 친구랑 어울리지도 못해여 ㅇㅇ 결국 일반인보다 살짝 못한 수준이 되는거임 우리나라 교육정책 만세!!

응가 (2009-11-29 02:11)

자 이제 1001과 6자리 숫자의 관계에 대한 마지레스를 보여주세요
응가 (2009-11-29 17:11)
아 그렇군요..결국 7의 신비라기보다 1001의 신비네여
작은앙마 (2009-11-30 09:11)
아무생각없이 댓글보다... 이거 보고 아! 깨닳아버렸군요... ㅎㅎㅎ

사탕꽃 (2009-11-29 02:11)

저도 쓸데없는거.. 숫자를 대충 쓰고 ex:2345 이 숫자의 배열을 바꾼 후 ex:3254 두 수의 차를 구한 다음 각 자릿수를 1자리수가 될때까지 더해주면 9가됩니다! 책에서 읽은 숫자의 근~-///-
ㅇㅇ (2009-11-29 06:11)
오오.. 정말이네요.

미안해 (2009-11-29 03:11)

미안해 난 바보라서 너희들이 하는 웃으라고 하는 숫자놀음을 이해못하겟어 ㅠㅠ 정말 미안해 ㅠㅠ
얀얀 (2009-11-29 19:11)
미안해 할꺼 하나 없어요... 우리 악수나...
잭 더 리퍼 (2009-11-30 01:11)
정모 어디서 할까요?
감정 (2009-11-30 03:11)
런던?
잃어버린 (2009-11-30 03:11)
형제들이 여기 있었군요 ;ㅅ;
ㅇㅇ (2009-11-30 10:11)
정모라면 제가 잘 아는 분위기 좋은 원양어선이 있는데 거기서 하시죠 아, 먼저 이 웰치스 하나 쭈욱 들이키시고요.
Zero (2009-11-30 11:11)
듣던 중 반가운 소리군요. 소주 한병 들고 달려갑니다.
00 (2009-11-30 21:11)
일단 저희 배에
asd (2009-12-01 10:12)
제가 좋은 섬마을을 아는데 거기서 김이라도 따면서 이야기하죠 헤헤
드라그니티 (2009-12-26 18:12)
정모는 런던에서 웰치스 마시면서 합시다.

붕어 (2009-11-29 08:11)

네, 11도 되구요, 13도 됩니다 abc x 1001 = abcabc 1001 = 7 x 11 x 13

Neon (2009-11-29 09:11)

세자리숫자 000을 생각했다... 아니 사실은 쥐어짜냈다.
snowall (2009-11-29 10:11)
그래도 7로 나누어 떨어지죠 -_-;

.... (2009-11-29 11:11)

이건 마치.. 타자 초교생시절 '내가 독심술 보여줄께' 라며 하던 그 마술과도 같지 않는가!

ddd3 (2009-11-29 18:11)

이거 니세모노가타리에 나왔음..

흙탕물 (2009-11-30 15:11)

같은 원리로 네자리 숫자 두번 쓴 것은 73으로 나누어 떨어지네요. 137로도 나누어 떨어지구요. 10001=73*137

또시작이다 (2009-12-01 10:12)

이쯤되면 내가 고등학교때 써먹던 덴마크 회색 코끼리가 나와야 할때이다
9배수 합 그거? (2009-12-01 22:12)
독일 주황색 오랑우탄을 생각한 제가 왔습니다
모영 (2009-12-01 23:12)
윗분/ 나라이름 철자의 두번째 글자로 시작하는 동물인데 어째서 오랑우탄이 나왔을까요(...) 설마 도이칠란드라고 해서 Doi ...로 가셨나.
... (2009-12-02 15:12)
설마가 맞습니다...
팽이버섯 (2009-12-10 21:12)
베르나르 베르베르 '신'에 나온 퀴즈? 아닌가요?ㅎ 거긴 덴마크 키위로 갔는데
탓칸 (2010-03-14 23:03)
음; 저는 도미니카, 오랑우탄, 주황색... 이었는데요;
카에링 (2013-09-03 20:09)
저는 도미니카, 문어, ??? 이 됐었죠ㅋㅋㅋ 살아있는 문어가 무슨 색인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